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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스미스 주립교도소 전도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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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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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ission Alliance(이사장 정인수 목사: 이하 GMA)의 김철식 선교사는 8월 28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조지아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의 예배실에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와 중앙장로교회 그리고 하인스빌에서 함께한 자원 봉사자 44명의 헌신으로 “300명의 모범수들의 영혼 구원을 위한 제5회 재소자 전도집회”가 은혜가운데 열렸다.

오전 7시 30분부터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집회에 참석한 300병의 모범수들이 아침식사 후 정연원 영사, 주 교정국의 Buster Evans 부 커미셔너와 Timothy 부 커미셔너의 감사인사 그리고 최영주 GMA 찬양사역 선교사의 전자올갠 연주 후, 오지현 목사(PCUSA 아틀란타 노회)의 말씀선포로 오전 집회가 진행됐다.

말씀 후에는 재소자로 구성된 찬양팀 'Smith State Prison' 앙상블과 집회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Margo Dias의 색스폰 연주, Frank Hayes의 독창 등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기며 봉사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은 전날 저녁부터 한인 재소자들을 위해 준비한 2,500 파운드의 닭고기 BBQ와 튀김 만두와 쌀밥, 그리고 야채 볶음 및 과일과 스낵 등을 300명의 모범수는 물론 1,600명의 모든 재소자와 교도관 등 교도소 직원들에게 봉사자들이 배식을 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였다. 특별히 주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모든 재소자들에게 금요일, 토요일 그리고 주일의 점심 급식이 중단된 상황에서 점심식사 시간에 푸짐한 음식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또한 사랑을 받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에 서로가 기쁨으로 하나가 되었다.

계속된 오후 집회에는 한병철 목사(중앙장로교회)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주제의 말씀 선포 후 Franklyn 의 트럼펫 연주, Sandra와 Frank의 독창과 중창, 색소폰 연주, Smith State Prison 앙상블을 즐기며 함께 합창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지냈다.

집회의 마지막 순서에서 Daniel Park 목사(연합장로교회 Close Line Church)는 “변화(transformation)는 본인 스스로가 주님의 관계 속에서 변해져야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므로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말씀을 선포한 후, 주님을 영접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을 초청할 때 18명이 주님을 영접하고 입술로 고백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기쁨으로 영접기도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주님을 영접한 이들은 교도소 채플린을 통해 세례를 받고 주님의 자녀가 된 후, 김철식 선교사와 김우식 장로와 함께 매주 화요일 성경공부를 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덕담을 나누었으며, 특별히 4명의 한인 재소자들에게 푸짐한 한국 음식을 대접하며 위로하였다.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고 모든 집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리랑을 부르며 서로 껴안고, 감사의 인사를 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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