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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신대학교(대학원) 2018년 봄학기 개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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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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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신대학교(대학원)이 2018년 봄학기 개강예배를 2월 12일(월) 오후 7시에 뉴욕만나교회에서 총장, 이사장, 교수, 동문 및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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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예배는 신성능 목사(교수)의 인도로 대표기도 윤성태 목사(본교 학장), 성경봉독 박희근 목사(교수), 설교 강유남 목사(뉴저지분교 학장), 봉헌기도 조영길 목사(교수), 축도 이재영 목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윤성태 목사는 본교 학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강유남 목사는 고린도전서 1;2-3, 요한복음 2:19-22을 본문으로 “성전과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각 시대마다 성막과 성전, 교회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임재가 임하였던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여진 성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강유남 목사는 창세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상황의 환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성전과 교회가 이어져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복음 안으로 들어와 성도로서의 삶의 변화, 그리고 깨어졌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교회를 통해 회복되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뜻이 있었음을 전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교회, 곧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예배의 회복은 신학의 길을 걸어가는 신학생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며, 먼저 모범된 목회자의 참예배자의 모습은 성도를 올바른 신앙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자의 기본자세 임을 강조했다.

 

총장 정익수 목사는 훈시를 통해 신학생의 중요한 덕목은 섬김의 자세임을 전하면서 그것은 큰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앞에 주어진 작은 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갖추게 됨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는 신학생의 길이 얼마나 복된 사명임을 독려하면서 힘들 때마다 언제나 찾아와 함께 나누고 기도를 통해 이겨내자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뉴욕총신대학교의 신입생(편입생 포함)은 예년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등록했으며, 개인마다 사명자의 첫 걸음의 각오를 개강예배를 통해 다시 한 번 결심하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강예배를 마치고 박사원 일동 제공으로 마련된 저녁식사에서 교수들과 재학생, 신입생은 식탁교제를 나누며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한 걸음 빨리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으며, 한 마음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식사 후 모임장소에 울려 퍼진 교수, 재학생, 신입생의 특별찬양은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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