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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눔의집 “별세 노숙인을 위한 장례비용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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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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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가 나눔의집에 거주하던 한인 노숙인이 별세후 장례절차를 진행하다 미국은 연고자가 없으면 화장을 할 수 없고 매장을 해야 하기에 “가족이 없는 조용수 집사의 모든 장례 절차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선한 손길과 위로의 마음을 귀 교회의 간급펀드로 함께 나누어 달라”고 부탁했다. 문의 뉴욕 나눔의 집 (718) 683-8884

 

박성원 목사에 따르면, 지난 7월 9일 향년 77세 나이로 별세한 조용수 집사는 한국 대구에서 신문기자로 활동하다가 1985년 서류미비자로 뉴욕으로 이민 온 후 브르클린에 위치한 한 델리에서 샌드위치 만드는 일을 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2014년 브루클린병원에 입원하였다가 퇴원하였지만 갈 곳이 없어 결국 나눔의집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나눔의집에서 생활하며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세례를 받았으며 집사 직분을 받아 주님을 향한 분명한 믿음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지난 6월 당뇨와 폐렴으로 후러싱 병원에 다시 입원하여 치료를 받게 되었지만 폐렴이 악화되어 별세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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