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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목사의 교협행사 설교와 아름다운 뉴욕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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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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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기 뉴욕교협(회장 이종명 목사)은 4월 4일(월) 오전 목양장로교회에서 제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었다. 1부 예배에서 증경회장 양승호 목사가 신명기 34:9-12, 사무엘하 19:31-35를 본문으로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임실행위원회에서 할렐루야대회 강사 발표도 있었지만 기자의 시선을 더 끌었던 것은 양승호 목사의 설교였다. 지난 과거를 다 잊고 42회기 이종명 회장이 양승호 목사를 설교자로 초청한 것도 대단했고, 양 목사가 담대히 혼신을 다해 말씀을 선포한 것도 좋았다. 최근 뉴욕교계의 좋은 분위기를 말해주는 작지만 큰 사건이었다.

양승호 목사는 "동역자 여러분 생각해보면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삶이 누군가에 기억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그대로 기억되어지고 있다는 사실들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그러면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어야 하는가. 지금 우리의 모습가운데 아니 우리가 이 땅을 떠난이후라도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는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가"라고 물었다.

양승호 목사는 "우리 목사님은 돈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깨어나는 사람이라고 기억되면 좋겠는가? 우리 목사님은 자기밖에 몰랐던 사람이라고 기억되면 좋겠는가? 저와 여러분은 우리 목사님은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분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성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기억되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승호 목사는 "본문에 나오는 모세와 바르실래를 보며 저도 나이를 먹으면 저렇게 좀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설교제목을 그렇게 정했다. 우리 목회자들이 다시 한 번 하나님이 주신 엄청난 은혜와 축복을 받고 사역을 감당하는데 앞으로 기억되어질때 모든 사람들 마음가운데 훈훈한 감동이 되는 기억으로 남는 하나님의 사람이 다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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