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뉴욕주지사 쿠오모, 뉴욕시장 선거 출마선언
페이지 정보
기사 작성일2025-03-01관련링크
본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3월 1일 공식 발표했다(발표 유튜브 화면 캡처)
2021년 여러 성희롱 의혹으로 인해 물러났던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3월 1일 공식 발표했다. 쿠오모는 "우리 도시는 위기에 처해 있다. 그래서 내가 뉴욕시장에 출마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부가 제대로 작동하고 효과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성명과 함께 소셜미디어를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비디오 메시지에서 현 에릭 아담스 시장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도시 지도부의 무대응을 비판하며 노숙자 문제, 지하철 불안, 이민자 유입, 무작위 폭력 등 뉴욕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언급했다.
쿠오모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실수들로부터 배웠고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고향을 기억하고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와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쿠오모는 이미 혼잡한 민주당 예비선거에 합류했으며, 현 시장 에릭 아담스는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되는 등 여러 스캔들에 직면해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