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예장통합은 이단 해제 시도를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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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6-08-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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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측에 특별사면을 신청한 이단 관련 11개 단체들
한국과 미주한인교계, 2차 ‘이단 해제’ 철회 촉구 성명 발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회장 김순관 목사, 이하 세이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하 통합총회)의 이단단체 특별사면과 관련해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단 해제 시도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세이연 측은 지난 5월 24일 1차 성명서에 이어 밝힌 이번 성명서에서 “통합총회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직권으로 이단 단체들인 김풍일, 다락방(류광수), 레마선교회(이명범), 성락교회(김기동), 안식교, 인터콥(최바울), 지방교회, 큰믿음교회(변승우), 평강제일교회(박윤식) 및 이단옹호언론(로앤처치, 교회연합신문) 등을 오는 9월에 개최될 101회 총회도 거치지 않고 이단 굴레를 벗겨주겠다는 시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러한 시도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번 사안은 통합교단이 만에 하나 이단사이비와 관련한 11개 단체에 이단 해제를 풀어줄 경우 자칫 검증되지 않은 면죄부를 줄 수 있어 다른 교단 및 일반 성도와 교계에 미칠 혼란과 파장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독교포털뉴스(www.kportalnews.co.kr)에 의하면 채영남 총회장은 최근 설교를 통해 볼 때 이단단체의 특별사면 해제 쪽으로 확실하게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다.
채 총회장은 지난달 24일 본향교회에서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백성들이 우리와 다르다고 이단으로 정죄하고 버리면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그것이 우리 하나님의 아픔이고 고통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사람을, 특별히 100회 총회장으로 준비해 주셨다가 세우신 것입니다”라고 설교했다. 그는 청중들을 향해 “(하나님께서)화해 사역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에 마감을 지어야 할 단계에 이르렀는데, 잘 마감될 수 있도록(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와 15개의 기독교 단체 및 연합회가 예장통합과 채영남 총회장에게 전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예장통합은 이단 해제 시도를 철회하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직권으로 이단 단체들(김풍일, 다락방(류광수), 레마선교회(이명범), 성락교회(김기동), 안식교, 인터콥(최바울), 지방교회, 큰믿음교회(변승우), 평강제일교회(박윤식)) 및 이단옹호언론(로앤처치, 교회연합신문)을 9월에 개최될 101회 총회도 거치지 않고 이단 굴레를 벗겨주겠다는 시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반드시 그리고 절대적으로 철회되어야만 합니다.
그간 통합총회에서 치리했던 이들에 대해 ‘화해와 용서’ 차원에서 총회 100회기를 기해 한시적으로 사면해 주겠다는 교단 내 정서와 취지와는 달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대위에서 심의하지 않고 한시적으로 구성된 특별사면위원회에서 뜬금없이 이단을 풀어주겠다는 작금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교단과 더 나아가 한국교계를 생각하고 염려하며 행동해야 할 교단장이 덩달아 놀아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나 교계 앞에 큰 우를 범하는 것이요, 본인의 신앙경력에 커다란 흠집이 날 것입니다.
또한 이단사이비 문제는 한국에만 국한하지 않고 해외에 산재해 있는 많은 한인교회들에게까지도 직, 간접적으로 큰 파문이 일 것은 자명한바 반드시 철회되어야만 하고 앞으로도 이런 황당한 일을 획책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에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는 15개의 기독교 단체 및 연합회들과 함께 지난 5월24일자로 1차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이 1차 성명서에 이어 우리는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한 세계한인교회 앞에서 엄중하고도 단호한 요구를 다음과 같이 2차로 천명합니다.
1. 통합총회는 사안의 심각성 및 중요성을 바로 깨닫고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2. 통합총회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모든 책임을 지고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3. 통합총회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여 제시할 것을 촉구합니다.
주후 2016년 8월 9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회장 김순관 목사
사무국장 한선희 목사
기독교이단대책협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상임회장 박형택 목사)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강신권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엄규서 목사)
노스캐롤라이나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연구회(회장 조재풍 목사)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김승호 목사)
대뉴욕교회협의회(회장 이종명 목사)
대뉴욕교회협의회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회장 유상열 목사)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회장 한선희 목사)
빅토밸리한인목사회(회장 우정은 목사)
애틀란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윤영 목사)
오클라호마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홍기 목사)
중남부 이단대책위원회(사무총장 이태경 장로)
하와이기독교협의회(회장 한익희 목사)
하와이이단대책협의회(회장 김순관 목사)
하와이장로교협의회(회장 김순관 목사)
송금관 기자 ⓒ 크리스찬투데이
한국과 미주한인교계, 2차 ‘이단 해제’ 철회 촉구 성명 발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회장 김순관 목사, 이하 세이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이하 통합총회)의 이단단체 특별사면과 관련해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단 해제 시도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세이연 측은 지난 5월 24일 1차 성명서에 이어 밝힌 이번 성명서에서 “통합총회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직권으로 이단 단체들인 김풍일, 다락방(류광수), 레마선교회(이명범), 성락교회(김기동), 안식교, 인터콥(최바울), 지방교회, 큰믿음교회(변승우), 평강제일교회(박윤식) 및 이단옹호언론(로앤처치, 교회연합신문) 등을 오는 9월에 개최될 101회 총회도 거치지 않고 이단 굴레를 벗겨주겠다는 시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러한 시도는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번 사안은 통합교단이 만에 하나 이단사이비와 관련한 11개 단체에 이단 해제를 풀어줄 경우 자칫 검증되지 않은 면죄부를 줄 수 있어 다른 교단 및 일반 성도와 교계에 미칠 혼란과 파장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독교포털뉴스(www.kportalnews.co.kr)에 의하면 채영남 총회장은 최근 설교를 통해 볼 때 이단단체의 특별사면 해제 쪽으로 확실하게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있다.
채 총회장은 지난달 24일 본향교회에서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백성들이 우리와 다르다고 이단으로 정죄하고 버리면 되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그것이 우리 하나님의 아픔이고 고통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사람을, 특별히 100회 총회장으로 준비해 주셨다가 세우신 것입니다”라고 설교했다. 그는 청중들을 향해 “(하나님께서)화해 사역을 이루어 가십니다. 이에 마감을 지어야 할 단계에 이르렀는데, 잘 마감될 수 있도록(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와 15개의 기독교 단체 및 연합회가 예장통합과 채영남 총회장에게 전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예장통합은 이단 해제 시도를 철회하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가 직권으로 이단 단체들(김풍일, 다락방(류광수), 레마선교회(이명범), 성락교회(김기동), 안식교, 인터콥(최바울), 지방교회, 큰믿음교회(변승우), 평강제일교회(박윤식)) 및 이단옹호언론(로앤처치, 교회연합신문)을 9월에 개최될 101회 총회도 거치지 않고 이단 굴레를 벗겨주겠다는 시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반드시 그리고 절대적으로 철회되어야만 합니다.
그간 통합총회에서 치리했던 이들에 대해 ‘화해와 용서’ 차원에서 총회 100회기를 기해 한시적으로 사면해 주겠다는 교단 내 정서와 취지와는 달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대위에서 심의하지 않고 한시적으로 구성된 특별사면위원회에서 뜬금없이 이단을 풀어주겠다는 작금의 태도에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교단과 더 나아가 한국교계를 생각하고 염려하며 행동해야 할 교단장이 덩달아 놀아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나 교계 앞에 큰 우를 범하는 것이요, 본인의 신앙경력에 커다란 흠집이 날 것입니다.
또한 이단사이비 문제는 한국에만 국한하지 않고 해외에 산재해 있는 많은 한인교회들에게까지도 직, 간접적으로 큰 파문이 일 것은 자명한바 반드시 철회되어야만 하고 앞으로도 이런 황당한 일을 획책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에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는 15개의 기독교 단체 및 연합회들과 함께 지난 5월24일자로 1차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이 1차 성명서에 이어 우리는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의 임재와 거룩한 세계한인교회 앞에서 엄중하고도 단호한 요구를 다음과 같이 2차로 천명합니다.
1. 통합총회는 사안의 심각성 및 중요성을 바로 깨닫고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2. 통합총회 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모든 책임을 지고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3. 통합총회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여 제시할 것을 촉구합니다.
주후 2016년 8월 9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회장 김순관 목사
사무국장 한선희 목사
기독교이단대책협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상임회장 박형택 목사)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강신권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엄규서 목사)
노스캐롤라이나기독교이단사이비대책연구회(회장 조재풍 목사)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김승호 목사)
대뉴욕교회협의회(회장 이종명 목사)
대뉴욕교회협의회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회장 유상열 목사)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회장 한선희 목사)
빅토밸리한인목사회(회장 우정은 목사)
애틀란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윤영 목사)
오클라호마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홍기 목사)
중남부 이단대책위원회(사무총장 이태경 장로)
하와이기독교협의회(회장 한익희 목사)
하와이이단대책협의회(회장 김순관 목사)
하와이장로교협의회(회장 김순관 목사)
송금관 기자 ⓒ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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