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젊은이들을 위한 2019 공무원 직업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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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9-02-1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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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 퀸즈 YWCA, 그리고 CMP는 공동으로 직업 포럼(Career Forum)을 열었다. 여러 직업 중 특히 공무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위한 포럼이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뉴욕시 공무원 중 9%가 아시아인이며, 그 중 중국인은 34%, 인도인 29%, 그리고 한인들은 6% 로 조사됐다.
2월 10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포럼에는 140여 명의 한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참가했다.
뉴욕시 행정서비스국(DCAS)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처음으로 한인들을 위해 열린 포럼은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담임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카디안 아우타(DCAS)는 뉴욕시의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 하였으며,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다음으로 퀸즈 보로의 예산 국장인 리차드 리는 준법률가에서 현직 예산 국장으로까지의 과정과 공영기관에서 종사하게 된 계기를 나누었다.
라정미 변호사는 10년 동안 전직 검찰로서의 공직 생활에 대한 설명과 그리고 본인이 겪었던 이민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누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이 주어지면 인턴십 혹은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을 성장 시키라고 강조했다.
P.S. 376Q 퀸즈 최초 한인 교장인 클라라 강은 본인의 삶과 경험, 초등학교 선생과 교감 선생을 거쳐 교장 선생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노력을 나누었다. 더 나아가, 학업능력을 중시했던 교육에서 지금은 관계를 통한 교우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시 되고 있으며 리더십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였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에 패널들은 친절하게 답을 해주었다.
포럼을 마치고, 앞으로도 한인 사회를 위해 다양한 포럼을 개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직업에 대한 궁금한 점은 CMP의 Jae Kim (646-436-7671)에게 연락하면 된다.
CMP(Chinatown Manpower Project) 인력개발센터는 1972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직업 교육, 기술과 관련 지식 습득, 리더십 개발 및 창업기회를 통해 개인의 경제적 자립과 경력 개발을 돕고 있다. CMP 인력개발센터는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를 돕는데 독보적으로 활약해오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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