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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갈 길을 잘 달려간 종, 박재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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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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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언론협회 등 주관으로 열린 고 박재호 목사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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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브라질에서 목회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별세한 고 박재호 목사의 남가주 지역 추모예배가 지난 3월 29일(금) 오후 2시 미주평안교회(임승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예배는 박 목사가 회장을 역임했던 여러 단체들이 연합하여 주최했는데 성결대학교 미주서부동문회(회장 이윤수 목사), 세계기독언론협회(회장 임승쾌 장로), 미주찬송가공회(회장 오성애 권사), 미주웨슬리언연합회(회장 이상복 목사), 미주성결교회(총회장 최경환 목사) 공동으로 열렸다. 박 목사는 지난 3월 24일 향년 83세로 별세하여 상파울 지역에서는 새소망교회 교회장으로 지난 28일(목) 장례예배가 열렸다.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의 사회로 열린 추모예배에서 이윤수 목사가 기도하고 정세광 목사(미주 찬송가공회 이사)가 고인의 약력 소개, 이경호 목사(영생장로교회 음악목사)의 조가,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 대표 회장)가 ‘달려 갈 길을 잘 달려간 종’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 목사는 박재호 목사와의 개인적인 인연을 소개하면서 “박 목사님이야말로 목회자, 설교자, 부흥사, 학자, 저술가, 언론인으로 다양한 모양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가신 우리들의 모범적인 스승이자 가장 훌륭한 목회자였다”고 회고하고 이제 하나님의 품안에서 영생복락을 누리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종천 목사(크리스천투데이 발행인), 이상복 목사(미주웨슬리언연합회 회장) 박용덕 목사(예성미주총회장)등이 추모사를 하고, 새소망교회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 유학중인 고석타 전도사가 추모연주를 했다.

 

김용섭 장로(미주찬송가 공회 이사)가 유족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홍순도 목사(남가주원로목사회 증경회장)가 축도했다.

 

ⓒ 크리스천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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