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글로벌 리폼드신학교(GRS) 학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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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9-05-2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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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폼드신학교(GRS) 2019년 학위 수여식이 5월 24일(금) 오전 11시, 조지아에 있는 GRS 캠퍼스인 제일장로교회(서삼정 목사)에서 열려 3명이 상관문화사역 박사(Doctor of Intercultural Ministry) 학위를 받았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3명의 선교사들은, 지난 몇 년 동안 GRS의 선교목회학 박사 과정의 모든 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각자의 영역에서 논문과 함께, 금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
금번에 GRS를 통하여 학위를 받은 3명 가운데 양한갑 박사는 특별히 필리핀에서 지난 20년 동안 한센 인들을 위한 사역을 신실히 감당해 왔으며, 최근에는 미얀마에서도 한센인들을 위한 사역을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김병석 박사, 양귀선 박사는 부부로서 지난 10년 간 이집트에서 이집트 현지인들 선교사역과 함께 특별히 멘토링을 통한 이집트 지도자들을 세우는 사역을 신실히 감당해 왔다.
글로벌리폼드신학교의 원장인 김은수 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학위수여식은 이 학교의 전임총장인 Dr. Allen D. Curry 교수의 “사역의 목적”이라는 제하의 설교와 함께 애틀랜타 교회협의회 회장인 이재선 목사의 축사와 GRS 자문위원장이자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인 서삼정 목사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은수 원장은 “미국 남부의 개혁주의 신학의 산실인 리폼드신학대학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Jackson, MS)의 선교학 박사 과정(PhD/Intercultural Studies)을 계승하면서, 확고한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열방의 교회 및 선교를 위한 능력 있고 신실한 최고지도자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GRS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와 섭리, 그리고 여러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 완전 제로에서 시작하여 지난 6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왔다”고 학교를 소개했다.
또 “지금은 미국 애틀랜타 본교 외에 필리핀의 아시아 사이트, 서울 사이트, 동경 사이트, 스페니쉬 프로그램을 위한 멕시코 사이트, 그리고 뉴욕과 LA에 사이트를 두고, 여러 지역에서 한국 목회자, 선교사들의 교육만이 아니라, 각 나라의 현지인 지도자들의 최고 교육을 위해서도 귀하게 쓰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은수 원장은 “이전의 RTS(Jackson. MS)의 경건과 학문의 전통을 계승하는 GRS는 단지 학생수를 늘이거나 값싼 학위를 남발하는 것을 철저히 지양하며, 높은 학문과 깊은 경건으로 무장된 교수진들과 함께 경건과 실력과 인품을 갖춘 신실한 주의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포커스를 맞춘, 코우칭-멘토링 스타일의, 글로벌 유형의 선교 전문대학원이다.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 님 앞에서, 우리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명을 따라, 계속하여 유능하고 신실한 주의 지도자들을 잘 교육하여 열방에 파송하도록, 머리 숙여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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