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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창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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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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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있는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석부)가 창립 40년을 맞이했다. 팬데믹을 고려하여 9월 11일 주일 오전 11시에 연합으로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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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의 시간을 기억하면서 작고한 개척 당시의 담임이었던 김건도 목사의 사모인 김혜원 사모를 초청했으며, 개척에 함께 했던 4가정 중에 3가정의 장로 가정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창립 40주년 감사 예배에는 연회 서지방 감리사인 마크 나카가와 목사가 축사를 했으며, 그랜트 하기야 감독은 영상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2대 담임이셨던 윤선식 목사가 축도를 했다. 

 

2018년도에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석부 목사는 “40주년의 의미를 생각 하고,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40년 동안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모인 교회가 되자”라는 메시지를 설교를 통해 선포했다. 특히 “팬데믹 기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 사역자들의 수고로 잘 견디어 나가고 있음에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10명의 교인들로 시작된 교회가 이제 40년을 맞이하면서 지역 선교와 구제,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를 삼는 일에 최선 다하는 건강한 교회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는 올해 교회표어를 ‘축복의 40년! 말씀과 은혜로 회복되는 교회’로 정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위해 각종 지역 단체를 후원하고 있고, 교회 근처에 주민들을 위한 ‘이웃초청잔치’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팬데믹으로 느슨해진 전도와 선교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으로 재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20여개의 선교지와 선교사들에게 중단없이 계속 선교비를 지원했다. 

 

나성금란 성도들과 담임목사는 이제 새롭게 개척하는 마음으로 나아갔다.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주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또 앞으로 나갈 길을 다짐하면서 결단의 찬송으로 “여기에 모인 우리”를 힘있게 찬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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