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민국 만세!” 광복 74주년 기념예배 LA서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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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9-08-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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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74주년 기념예배에서 참가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CA> 대한민국 광복 74주년을 맞아 LA에서도 기념예배 및 경축음악회가 열렸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권영신 장로)과 남가주교협(회장 한기형 목사)은 공동으로 광복 74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음악회를 지난 11일(주일) 오후 4시 시온성결교회(담임 최경환 목사)에서 개최했다.
안신기 남가주교협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기념예배는 김관진 목사(남가주목사회장)가 기도하고 김순옥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의 성경봉독, 최경환 목사의 ‘하나님의 선택된 우리나라(시 33:12)’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최경환 목사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은 나라이다. 시 33:12는 미국 대통령이 선서할 때 사용되는 말씀이다. 1919년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애국지사들이 목숨바쳐 항거했지만 독립의 꿈은 요원했다. 그러나 1945년 8월 원자폭탄 투하로 일본 천왕이 항복을 선언함으로 광복절을 맞게 되었다”고 말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고레스를 준비시키셨듯이 미국을 준비시켜 대한민국이 자유를 얻게 되었고 주권이 회복되었다. 대한민국이 하나님 편에 서는 나라가 되어달라고 이제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호 목사의 특송, 권영신 장로(대한인국민회 이사장)의 인사말, 박종대 목사(LA한인회 부회장)가 축사했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3남 랄프 안이 광복절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복절 노래를 다함께 부른 뒤 박영남 목사(광복회장)이 만세삼창을 인도했으며 이정근 목사(미성대 설립자)가 축도했다.
한편 클라라 원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 사회로 시작된 2부 축하음악회는 남가주장로성가단 남성중창단, 소프라노 그레이스 김, 에버그린여성합창단, 테너 이준실, 한아름 혼성합창단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노래를 무대에 올렸다.
이날 행사는 ‘우리는 코리안’과 ‘여기에 모인 우리’를 다함께 부른 뒤 한기형 목사 마침기도로 마쳤다.
ⓒ 크리스천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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