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갑 목사 “이승만 정신을 가르쳐 한인교회 위기를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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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7-01-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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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인 목사들과 장로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여러 단체중에 “건국 대통령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가 있다. 지난해 2월 열린 12차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 안창의 목사, 부회장 장석진 목사, 이사장 김전 목사 등 진영을 새롭게 갖추고 김남수 목사는 명예 회장으로 일선에서 한 걸음 물러났다.
이어 이승만 서거 51주년 추모예배를 열었으며, 북한핵실험 규탄 및 전술핵 재배치 촉구대회를 평통과 공동주최했다. 그리고 12월에는 한국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나누기를 좋아하는 시류에 따라 좌우를 구분하면 이승만 뉴욕지회는 우측도 한참 우측이며 보수적인 주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뉴욕의 한인목사들이 이에 동감하며 참가하고 있다.
그리고 요즘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분이 있다. 현영갑 목사이다. 뉴욕샘물장로교회 담임목사이며 이승만 뉴욕지회 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현 목사는 어떻게 보면 엉뚱하게 성경세미나가 아니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알아 밝은 미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한민국 건국사” 세미나를 시작했는데 강사로 섰다. 2차례 이어진 세미나를 통해 호평을 받아 임원들은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지난해 4차례 세미나를 열었다.
그리고 해가 바뀌어 1월 14일(토) 금강산 연회장에서 5차 세미나를 열었는데 이승만 대통령이 20대에 쓴 옥중 저서인 “독립정신”에 대한 내용이었다.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했다. 현영갑 목사는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 고대사, 한국 근대사, 중국사, 미국사, 한자, 국제정치학,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까지 해박하게 풀어나갔다. 듣는 사람이 조는 강의가 아니라 흥미진진했다. 예상 시간이 넘어 강의하면서 눈치를 주는 관계자를 모른채 하는 뚝심조차 있었다.
이승만 뉴욕지회 2017년 사업에는 놀랍게도 매달 현영갑 목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 건국사” 세미나가 계획되어 있다. 12번이다. 뿐만 아니라 2월에는 교계연합 구국기도회와 각 교회 앞에서 6.25 전쟁사 책 배포, 3월에는 이승만 탄신 142주년 기념예배, 4월에는 후원 골프대회, 5월 연차총회, 6월 6.25 기념예배, 7월 이승만 서거 52주기 추모예배, 8월 광복절 기념행사 참석, 9월 구국기도회와 시국강연회, 11월 나라사랑 음악회 등이 계획되어 있어 뉴욕에서 가장 바쁜 단체가 될 전망이다.
특히 현영갑 목사는 한인교회의 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이승만의 정신을 가르치는 학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목사는 “이민교회 목회자로서 30년 후를 생각하면 잠이 안온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차세대 데려다 독립정신을 가르칠 수 있는 이승만 학당을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독립정신은 곧 교회정신이고 기독교 정신이니 이것을 살리면 교회를 살려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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