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KUMC 목회자 가족 웨슬리 유적지 학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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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7-04-1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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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도착한 목회자가족들이 웨슬리 채플에 있는 웨슬리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NY> 뉴욕, 뉴저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 부부가 참가하는 영국 요한 웨슬리 유적지 학습여행이 지난 17일(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22일(토)까지 실시되고 있다.
미주 웨슬리부흥전도단(단장 김영식 목사, 여행준비위원장 장재웅 목사)이 주최하고 크리스천 위클리가 주관하여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학습여행은 영국에 있는 요한 웨슬리의 생애의 현장을 따라가며 그의 위대한 신앙여정을 통해 영적 교훈과 도전을 얻기 위한 학습여행으로 모두 33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런던에 있는 웨슬리 채플, 웨슬리 박물관, 웨슬리 회심의 자리인 올더스게잇 거리와 그가 청소년 시절을 보낸 차터하우스, 그리고 대학시절을 보내며 ‘홀리클럽’을 탄생시킨 옥스퍼드 대학교를 방문하게 된다. 이 홀리클럽 회원들이 처음 메소디스트란 별명을 얻게 된 곳이 바로 옥스퍼드대학교였다. 또 웨슬리가 탄생한 엡워스, 그리고 웨슬리가 처음 목회를 시작한 항구도시 브리스톨을 방문하여 제1호 감리교회당이라고 할 수 있는 ‘뉴룸’과 첫 야외설교를 시작했던 지역 등을 방문한다. 이번 여행단은 이밖에도 웨스트민스터 사원, 세인트폴 성당, 밀레니엄 브릿지, 비리티시 박물관, 국회의사당, 국립미술관, 메소디스트 중앙 홀 등 기독교 및 문화유적지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첫날 웨슬리 채플에 도착한 방문단은 장재웅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를 갖고 여정을 시작했으며 여행중에는 김영식 목사(웨슬리채플), 박용호 목사(엡워스), 이재덕 목사(브리스톨), 김종일 목사(한암마운트)가 각각 설교했고 장거리 이동 중 버스안에서는 전요한 목사, 이용연 목사 등이 웨슬리에 관한 세미나를 인도하기도 했다.
이번 여행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연합감리교 뉴욕연회 한인코커스(회장 조건삼 목사), 동북부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회장 이용연 목사)가 후원하여 개최되었다.
ⓒ 크리스천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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