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장, 코로나19 급속 확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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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0-03-1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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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 3월 17일(화) 하루만에 100건 이상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되어 923건(사망 10건)이 되었으며, 관계자들은 앞으로 수일 내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빌 더블라지오 시장은 17일(화) 저녁 MSNBC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얼마나 빠르게 위기상황이 진전되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빌 더블라지오 시장은 다음 주까지 뉴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링크)
빌 더블라지오 시장은 17일(화) 뉴욕시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전례 없는 "자택 격리(Shelter in Place)" 명령의 48시간 내 발동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택 격리"는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입 등 필수적인 활동 외에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명령이다.
"자택 격리(Shelter in Place)"는 뉴욕총영사관은 “거주지내 대피”, 뉴욕중앙일보는 “외출금지”, 뉴욕한국일보는 “자택대피”로 번역하고 있으나 다 같은 의미이다.
"자택 격리" 명령이 나오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하지만 빌 더블라지오 시장의 발표에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주정부 승인 권한이라면서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여 진행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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