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에서는 5월 12일(금) 어머니날을 맞아 ‘Mother’s Day Walk’ 행사가 키세나 파크에서 열었다. 

코비드 기간에 실내에서 함께 할 수 없고 힘든 시기에 시니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과 교제를 위해 2021년에 시작한 “함께하는 행복걷기” 행사가 회원들의 좋은 반응이 있어 일 년에 두 번씩(봄, 가을) 하는 정기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A4(Asian American Arts Alliance)에서 WCWD(What Can We Do?) 라는 작은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Rod Rodgers Dance Company 단원인 아시안 댄서 Anami Kagami가 강사로 초빙되어 "Web of Harmony"라는 주제로 실로 거미줄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가 다 함께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넘버를 회원들과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곧 이어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몸을 풀며 준비운동을 하였다.

각 참가자들에게는 나무, 꽃, 태양, 물, 새, 흙. 돌, 바람 등의 이름표를 주고 걷는 동안 자연을 느끼며 생각하도록 하였다. 키세나 파크 호수를 돌며 걷기를 마치고 다 같이 모여 각자의 자연을 몸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 하였다.

김은경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에는 준비한 예상인원 90명이 넘게 참여 하셨고, 도시락과 선물백의 준비로 인해 더 이상은 참가신청을 받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계셔서 다음에는 좀 더 준비를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하였다.  

모든 참가자들은 예쁜 가방에 장미꽃(비누)와 핸드크림, 간식들과 점심도시락을 선물로 받고 너무나 아름다운 날씨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음에 감사하였으며 함께 참석한 외국인 멤버들도 한식 도시락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웠다고 하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