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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삼 목사와 이규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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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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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을 배려하는 한규삼 목사님/카메라 앵글에 시야를 맞추어 줍니다.(그런데도 카메라가 흔들렸습니다^^)
 
뉴저지초대교회 6대 담임목사로 한규삼 목사님이 취임했습니다. 취임예배때 한 목사님을 처음 보았습니다. 인상이 어땠냐고요. 여러면에서 참 좋은 목사님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대교회 교인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취임예배전 이미 한규삼 목사님과 이해관계가 없는 두사람으로 부터 한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좋은 평가였죠. 비록 첫만남이었지만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니 서부에서 비슷하게 뉴욕에 온 퀸즈한인교회 이규섭 목사님이 생각납니다. 이 목사님이 오기전 "이규섭 목사는 LA로 돌아가야"라는 기자수첩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것 쓰고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때는 이규섭 목사님을 만나기 전입니다. 이 목사님에 대해 아무런 감정도 없었고, 목회자의 수평이동이 교인들의 수평이동만큼 많은 문제가 있다는 충정으로 쓴 글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규섭 목사님에게 누가 되었다면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도 목회자들의 수평이동에 대한 생각은 비슷합니다. 두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목회하는 교회의 성장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뉴욕과 뉴저지 교계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쳐드리기 부탁드립니다. '대형교회의 대형목사'라는 이름을 듣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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