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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식 목사가 말하는 올바른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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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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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장로회 동북노회 14회 정기노회가 3월 15일(월) 오후 5시 엘림교회(이종길 목사)에서 열렸다. 개회예배에서 노회장 최예식 목사가 여호수아 24장 14-18절을 본문으로 "올바른 결단을 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목회에도 올바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사람들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가지기 원하는 것과 되고 싶은 것에 촛점을 맞추고 모든일을 행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주신 선한 양심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선한 양심을 버리면 패망한다. 여호수아같이 선한양심을 저버리지 않고, 삶의 선택의 기준을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 동역자 여러분, 여호수아처럼 믿음을 앞세우고 나아가기를 바란다. 선택이 분명한 사역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 여호수아처럼 양심적으로 살때 승리한다.

욕망 지향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면서,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만병의 원인이고 불행의  원인이고 악의 시발점이다. 모두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요즘 아파 고통을 받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 스트레스가 병의 주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니 평안이 없어지고 깨져버린다. 평안은 정신적인 영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건강의 뿌리가 된다.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가 열린다. 인간적인 결단과 생각은 만병의 원인이다. 하나님의 결단으로 살아간다면 반드시 승리한다.

그렇다면 여호수아는 어떤 신앙의 사람인가?

1. 믿음을 앞세우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은 섬기되 진실되게 섬겨야 한다. 옛 생활을 정돈하는 것이다. 모든 일이 하나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여호수아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믿음의 사람으로서 가나안땅에 들어갈수 있다고 말했다. 환경과 조건을 보지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기에 그렇게 말했다. 그런 믿음의 사람이 여호수아이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아놓고 형식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을 촉구했다. 애굽의 우상을 정돈하고 버리라고 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기를 원한다면 애굽의 모든 생활을 중단하고 결단하고 능력의 말씀을 따르라고 했다. 큰 복을 받는 사람, 위대하게 사용받는 사람은 결단을 잘한다.

버린다는 것은 뼈를 깍는 아픔과 괴로움도 있다. 그러나 새옷을 입으려면 지금 입은 헌옷을 벗어야 한다. 새로운 것을 누리려면 옛것을 다 버려야 한다. 우리에게는 현재 버리지 못하는 애굽의 생활이 있다. 그것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의 장애물이라 깨닫고 버릴수가 있어야 한다.

2. 하나님편에서 선택이 분명하다,

여호수아는 신앙의 선택이 분명했다. 성공하려는 사람은 신앙의 선택이 분명해야 한다. 그것은 선택을 통해 결정이 된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선택, 복된 선택을 할줄 알아야 한다. 해야 할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아야 한다.  바른 선택을 내릴수 있어야 한다.

교인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노래방을 가지말라고 한다. 노래방에 가면 풀어져 버리니 못가게 한다. 버릴것을 버려야 한다. 하나님의 편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인간적인 생각보다는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손익보다 믿음을 선택기준으로 삼아야 할것이다. 그래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목회자가 아무리 많아도 양심을 속이는 모습들, 성도들의 양심에도 못따라 살기도 한다. 양심은 속일수 없다. 양심은 선을 알게하고 하나님을 찾게하는 나침판이다. 양심을 따라 살면 편하다. 양심을 속이면 담대할수가 없다. 양심을 따라 살면 기쁨이 충만하다. 양심을 버린다면 마음이 찜찜하다. 평안이 없고 불안이 찾아온다. 사도바울은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양심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양심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착한 양심과 믿음을 가지라고 말했다. 믿음과 양심은 두날개와 같다. 양심을 따르지 못하면 한쪽 날개가 부서진 새처럼 추락한다. 그래서 믿음도 함께 떨어진다. 진정한 신앙생활은 하나님이 주신 선한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다. 양심을 따르며 삶의 선택의 기준을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수아처럼 믿음을 앞세우며, 하나님의 편에서 선택을 분명히 하며, 마음의 양심에 따라 선택하며 살아갈때 신앙생활에서 승리할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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