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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지사 프라미스교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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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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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지사 데이빗 피터슨 (Governor David A. Paterson)이 4월 11일(주일)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 주일 2부 예배에 참석하여 현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는 뉴욕의 주민들이 당면한 현 상황을 인종의 장벽을 넘어서 힘을 합하여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설교 후에 강단에 오른 피터슨 주지사는 최초의 맹인 주지사로 지난 2008년 5월 17일에 주지사로 취임한 후, 현재 온 미국과 전 세계가 지나고 있는 경제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주정부의 예산절감을 단행함과 동시에 오히려 아동보호 육성책과 노인건강보험, 극빈자 프드스템프와 학생들을 위하 저리의 융자대책안을 단행 한 것 등의 지난 주지사 재임 2년간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특히 피터슨 주지사는 서민보호 및 민생안정 정책을 더 효과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입법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프라미스교회가 한인사회의 중심이 되어 역동적인 사역들을 감당하는 소식을 늘 귀담아 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뉴욕의 한인사회의 구심점을 이루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하여 피터슨 주지사는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나음은… 한 사람이 넘어져도 그 동무가 일으켜 줄 수 있다” (전 4:9-12)는 구약 전도서의 말씀을 인용, 여러 민족이 뉴욕시와 주에 살지만 인종과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 도와가며 힘을 합쳐 이 경제적 한파를 따듯한 이웃사랑을 통하여 이겨나가 더 살기 좋은 뉴욕을 만들어 후세에 물려주자고 한인사회와 교회에 당부했다.

뉴욕 주지사가 한인교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최초로써 많은 민족들이 모여 사는 뉴욕에 한인의 위상과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배석한 한인 2세인 로날드 김 (Ronald Kim) 보좌관은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중국계 주의원인 그레이스 맹 (Grace Meng) 의원도 남편과 함께 배석하였다. 또한 이날 프라미스교회에는 보스톤에 위치한 골든콘웰신학대학원 총장인 ‘데니스 홀링거’ 박사 (Dr. Dennis Hollinger)가 방문설교자로 와서 “자기중심적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기” (Following Christ In a Self-Centered World)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그는 “원래는 미국문화가 자기부정의 윤리로 통제 되어왔는데, 언제부터인가 극단적 자기중심적 사고와 문화로 바뀐 아주 이상한 형태의 윤리적 가치관으로 변했다”는 사회학자 ‘다니엘 얀케로빅’ (Daniel Yankelovich)의 글을 인용하며 꼬집으며, 정치나 사회나 교계가 포플리즘에 영합하지 않고 이웃중심의 삶을 실천할 때 그리스도의 참 된 빛이 세상에 전파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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