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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에서 연례 크리스마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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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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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미국교협 채플,
JFK에서 연례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뉴욕시 미국교회 협의회(The Council of Churches of the City of New York: CCCNY)의 채플인 Christ for the World Chapel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2월 11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JFK 국제공항 4번 터미널 3층에서 제3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었다.

Christ for the World 채플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열린 연례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통해 케네디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한해동안 수고한 JFK공항 임직원들에게 복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콘서트는 무엇보다 참된 성탄의 의미인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며 우리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클래식 현악연주, 째즈 찬양 및 성가대 합창 그리고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이 선보였으며, 전도의 일환으로 영어와 스패니쉬 성경책이 무료로 배부됐다.

특별히 이번 송년 음악회에서 뉴욕 뉴져지에서 바이올린을 사랑하는 한인 중고등 학생들로 이루어진 '유지영 바이올린 앙상블' 이란 클래식 현악 연주 그룹이 참여하여 Amazing Grace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찬양과 탱고, 전자 바이올린 연주까지 선보였다.

또 다른 한인 그룹으로 뉴저지 기독 청년들이 모여 구성한 애쉴리 밴드(Ashley Band)가 째즈로 연주되는 특별한 성탄절 찬양을 선보였다. 그 외 Christian Cultural Center 청소년 찬양팀, Reformed Church in America 찬양팀, Glorious Dance Ministries의 Praise 댄스그룹, Westchester Chapel Church Band 가 공연했다.

Christ for the World 채플은 뉴욕시 미국교회 협의회(CCCNY)가 1964년에 웅대한 예배당을 당시 백오십만불을 들여 건축함으로 시작한 채플로서, 현재 케네디 국제공항의 4번 터미널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성경공부, 기도회, 음악회, 목회상담, 의료사역, 선교 사역지원 등 다양한 사역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여행객들이나 직원 모두가 함께모여 기도와 묵상을 할수 있는 체플의 문은 모든이에게 항상 열려있다. 특별히 4번 터미널을 통해 운행되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 한인 교민들에겐 피곤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편안한 쉼터가 될수있으며 그외 모든 이들에게도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곳이다.

뉴욕시 미국교회 협의회 (CCCNY)는 뉴욕 3천여 교회와 29개 교단 및 기독교 단체가 회원으로 구성된 대표적 단체로서 뉴욕시 감옥사역, JFK 채플, 목회자 컨퍼런스, 크리스천 지도자 시상을 위한 연례만찬, 목회자 신분증 발급 및 젊은 목회자와 교역자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만여명이 출석하는 브루클린에 위치한 크리스천 컬쳐럴 센터 교회의 담임 목사인 에이알 버나드 목사가 회장으로 있으며 한인으로서 장영춘 목사가 부회장 및 한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고, 지미 림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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