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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록씨 뉴욕집회 맞대응 위해 이대복 초청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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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0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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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과 스위전이 열리던 23일(금) 노던블러바드 선상 전봇대에는 이재록씨의 뉴욕집회를 알리는 광고물이 군데 군데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옆에는 빨간 티셔츠를 입은 젊은 청년들이 영문도 모르고 지나가고 있었다.

뉴욕 공중파 채널 17을 리스하여 범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상임공동대책위원장: 김남수목사) 결성의 계기를 제공했던 만민교회 이재록씨는 7월 27일(목) 부터 3일간 맨하탄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다민족 집회를 연다.

뉴욕일원에 뿌려진 광고물의 상단에는 '만민중앙교회'라는 영어가 선명하게 보인다. 또 집회에 참가하는 가수들의 사진이 나와 있다. 광고는 치유를 강조하여 선전하고 있다. 집회에 참가하면 모든 종류의 질병에서 치유를 받는다고 홍보하고 있다. 더우기 장님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말을 듣고, 앉은뱅이가 일어난다고 나와 있다.

이단대책협, 이대복소장을 초청 이단대책 집회

이재록씨 집회에 대한 이단대책협의 조치가 강구되어 진다. 이단대책협은 7월 10일(월)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영희 목사)에서 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 이대복 소장을 초청하여 대규모 이단대책 집회를 연다.

작년 3월 워싱턴 DC 교협 초청 이단세미나에 참가한 이대복 목사는 “한국에 현재 400 여 이단 종파가 있는데 10 여개가 극성스럽게 활동한다”며 “대부분 하나님으로부터 직통 계시를 받았다며 성경을 무시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또 “성경을 바로 아는 것이 이단을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불신자보다 크리스천들을 미혹케 하려는 집단이 많으므로 유혹이 올 때 목회자와 상담하는 지혜가 반드시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18년간 통일교에 몸담았던 과거를 갖고 있는 이 목사는 통일교를 빠져 나온 뒤 통일교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책을 내는 등 이단 대처에 앞장서고 있다.

이 목사의 학력과 경력은 청주대학교 대학원 수료, 총회신학연구원 졸업, 기독교 이단 문제 연구소장, 기독교 이단 사이비 연구 대책 협의회 상임부회장, 교회개혁 추진위원회 준비위원장, 월간 교회와 이단 발행인등이다.

이 목사는 <통일교와 문선명의 정체>, <통일교 원리비판과 실상허상(일본어발생 1990년)> <다른 복음은 없다> <현재종교화 탁병환의 정체> <참 사랍답게 사는 르포르타즈> <조용기의 이단정체> <이재록의 이단정체> <윤석전의 이단정체> <통일교 원리 비판과 문선명의 정체> <이단연구 Ⅰ, Ⅱ, Ⅲ>등의 이단관련 서적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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