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 10월 3일 '아름다운 동행'으로 청취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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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9-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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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미주복음방송(GBC)이 오는 10월 3일(금), 방송 사역 후원을 위한 '2025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 특별생방송을 진행한다. 오전 8시부터 1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4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며, 라디오와 온라인, 남가주 12개 현장 부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GBC, 복음 전파 위한 '아름다운 동행'(AI사진)
미주복음방송(GBC)이 연례 공개 모금 캠페인인 '2025 GBC 공개헌금의 날, 아름다운 동행'을 오는 10월 3일 금요일에 개최한다. 상업광고 없이 청취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GBC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총 11시간 30분 동안 라디오와 온라인을 통해 특별생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사역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올해 캠페인의 목표 모금액은 40만 달러로, 이는 방송 송출타워 모기지 상환, 노후 송출 장비 교체, 종합미디어로의 도약을 위한 시설 및 인력 투자, 그리고 방송국 운영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GBC는 '당신이 있어 아름다운 길'이라는 주제 아래,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빌 2:2)라는 말씀을 붙들고 동역자들과 함께 걷는 사역의 의미를 나눈다.
GBC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직접 제작한 주제곡 '아름다운 동행의 길'을 공개하기도 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길이 험난하지만, 주님과 동역자들이 함께하기에 감사와 감동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GBC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어려움 속에도 멈출 수 없는 사명
이영선 사장은 "AI 발달로 인한 고용 감소, 물가 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공개헌금의 날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이 되지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은 어떤 상황에서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하나님께 올려드릴 때 넘치도록 채우시는 역사를 믿기에, 올해도 사명을 품은 동역자들이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걸어주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GBC는 공개헌금의 날을 앞두고 다채로운 사전 이벤트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지난 8월에는 '함께 걷는 아름다운 길'을 주제로 사진과 사연 공모를 진행했으며, 9월부터는 동역 업체들과 함께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청취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 할인쿠폰 이벤트를 시작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GBC 애너하임 본사를 비롯해 남가주 전역의 교회와 마켓 등 총 12곳에 현장 부스가 설치된다. 부스를 방문해 후원하는 이들에게는 GBC가 특별 제작한 에코백과 새해 달력이 선물로 증정되며, 시간대별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5 공개헌금의 날' 특별생방송은 AM1190 라디오, GBC 유튜브 채널과 앱을 통해 청취 및 시청할 수 있으며, 전화와 온라인, 현장 부스에서 직접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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