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5년, 미국인 41% "아직 끝나지 않아" > 톡톡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톡톡 뉴스

코로나 팬데믹 5년, 미국인 41% "아직 끝나지 않아"

페이지 정보

기사 작성일2025-03-07

본문

"팬데믹 끝났다?" 59% 동의, 그러나 불안 여전

또 다른 팬데믹 올까? 미국인 58% "불안하다"

 

5년 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 전역의 사업체와 학교가 문을 닫은 지 5년이 지난 지금, 대다수의 미국인(59%)은 팬데믹이 끝났다고 말한다. 그러나 거의 절반(41%)은 팬데믹이 끝나지 않았으며, 미래에 또 다른 글로벌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a56c6507a0bb5524ad60fbbbf683f492_1741345767_41.jpg
▲코로나 팬데믹이 5년이나 지났지만 미국인 41%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AI 생성사진)
 

갤럽(Gallup)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7%만이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완전히 돌아갔다고 답했으며, 13%는 결국 회복될 것이라고 답한 반면, 40%는 결코 정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비관했다.

 

미국 성인의 72%는 2020년 이후 최소 한 번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28%는 감염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감염자 중 16%는 무증상 확진, 11%는 롱 코비드(Long COVID) 증상을 경험했으며, 2%는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는 21%로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백신 접종률은 정치적 성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6개월 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거나 접종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1%였지만, 민주당원(66%)이 공화당원(24%)보다 훨씬 높았다. 백신 미접종자들은 백신의 안전성 우려(21%), 효과 불신(16%), 이미 항체 보유(16%)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한편, 미국 성인의 58%는 생애 또 다른 글로벌 팬데믹이 발생할 것을 우려했다. 코로나19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은 다양하게 나타났지만, 팬데믹의 종식 선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미래의 건강 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톡톡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