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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학부모들 '선정적' 초등생 도서 퇴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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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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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관련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린 화면 캡처
 

뉴욕주 펜필드 학부모들이 초등학생도 볼 수 있는 성소수자 관련 도서의 선정적인 그림에 분노하며 학교 이사회에 항의했다고 CBN뉴스가 보도했다. 논란이 된 책 "The Rainbow Parade"는 레즈비언 부모와 함께 성소수자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소녀의 이야기로, 벌거벗은 사람들과 가죽옷을 입은 남성들의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 내용은 일론 머스크가 관련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려 더욱 화제가 됐다.

 

한 학부모는 이 책이 "소프트 포르노"라며 초등학생에게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야기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그림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성애 관련 책이라도 초등학생 책에 노골적인 사진이 있다면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가학적인 복장과 나체 이미지, 여성 또는 드랙퀸의 노출된 가슴 등을 문제 삼았다. 학부모들은 학교 측에 해당 도서의 열람 중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학교 이사회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대신, 정해진 절차를 따르라며 회의를 중단시켰다. 이후 이사회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책을 제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공식적인 이의 제기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학교 측은 이의 제기 검토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해당 도서는 계속 열람 가능한 상태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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