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패스 부부의 세 번째 나눔, 돌봄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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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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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메스패스에서 정클리너를 운영하는 오정옥, 김광욱 집사 부부가 더나눔하우스에 4천 달러를 후원하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했다. 더나눔하우스는 재정난 속에서도 돌봄이웃의 자립과 회복을 돕고 있으며,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메스패스 지역에서 ‘정클리너’를 운영하는 오정옥, 김광욱 집사 부부가 지난 7월 18일, 더나눔하우스에 4,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들 부부의 후원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로, 한인 사업체로서는 유일하게 더나눔하우스 입소자들을 향한 꾸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더나눔하우스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이들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여기며 전인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박성원 대표 목사는 “한 사람의 회복이 곧 가정과 사회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며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더나눔하우스는 단순 쉼터를 넘어 자립 훈련과 구직 활동까지 지원하며 미주 내에서도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이 비영리 단체는 노숙인, 독거노인, 서류미비자 등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의식주 제공은 물론, 병원 동행부터 영구 귀국 지원까지 포괄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공동체 안에서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한인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최근 건물 매입 등의 이유로 후원이 급감하면서 25명의 입소자를 돌보는 데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더나눔하우스는 ‘1인 1구좌($20) 정기 후원자’를 모집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동참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박성원 목사는 “주변을 돌아보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며 “더나눔하우스가 재정 위기를 넘어 더 많은 이들의 회복을 돕는 통로가 되도록 동포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문의 박성원 목사 718-683-8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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