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오는 6월 26-28일 플러튼에서 '성령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제15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사도행전을 본문으로 예배, 강의, 소그룹, VBS 등이 진행된다. 커피브레이크는 전 세계적 제자양육 도구이다.

▲전 세계적 제자양육 도구인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가 6월 26일부터 남가주에서 열린다.(AI 생성사진)
 

제15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가 '성령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캘리포니아 플러튼에서 대면으로 열린다.

1995년 미주 지역에서 시작되어 격년으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등록 마감일이 5월 17일로 다가오고 있어, 말씀 소그룹과 커피브레이크 사역에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커피브레이크는 1970년대 알빈 J. 밴더그린드 목사와 니바 이븐하우스 집사가 불신자 전도를 위해 기도하며 시작한 여성 성경공부 모임에서 출발했다. 교회에서 자녀들의 스토리 아워(Story Hour)를 기다리던 어머니들에게 다가가 "커피 한잔 할까요?(Let's Have a Coffee Break)"라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려던 작은 움직임이었다.

이 사역은 영혼 구원과 전도를 목적으로 교파를 초월하여 전 세계 20여 개국, 30여 교단에서 제자 양육의 도구로 귀하게 사용되고 있다.

올해 제15회를 맞는 컨퍼런스는 사도행전을 본문으로 '성령,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깊이 탐구한다. 

4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자들을 위한 예배와 다양한 주제 강의, 소그룹 모임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특히 자녀들을 위한 VBS(Vacation Bible School)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온 가족이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커피브레이크 코리아 웹사이트(coffeebreak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대교회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는 사도행전에 기록된 과거의 사건으로만 머무르지 않는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처럼, 오늘날 우리 삶에도 '성령의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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