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회들, 부활절 맞아 기록적 인파 몰려… 영적 부흥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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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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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자 요약] 미국 교회들이 올해 부활절에 기록적 예배 참석과 결신 소식을 전하며 영적 부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복음에 대한 갈급함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미국 교회들, 부활절 맞아 기록적 인파 몰렸다.(AI 생성사진)
미국 전역의 교회들이 지난 부활절 주일에 기록적인 예배 참석 인원을 보고하며 영적 부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현장 예배가 다시 활기를 띠는 것을 넘어, 이전 기록을 경신하는 교회들이 속출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는 단순한 연례 행사 참석률 증가를 넘어, 미국 사회 전반에 걸친 영적 갈급함이 표출된 현상으로 해석됐다.
하베스트 교회의 그렉 로리 목사는 부활절 예배에 수천 명이 참석했으며, 리버사이드와 오렌지카운티에서만 500명 이상이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했다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쁨을 나눴다. 복음의 기쁨이 가득했던 현장의 모습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프레스턴우드 침례교회의 잭 그레이엄 목사 역시 "미국 전역에서 부활절 참석률이 평소보다 높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며 영적 각성의 문턱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 그레이엄 목사는 특히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커지고 있다며, 그는 “예수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고 확신에 찬 메시지를 남겼다.
캘리포니아 새들백 교회의 앤디 우드 목사도 1,500명 이상이 처음으로 예수를 따르기로 결단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교회들도 비슷한 열기를 전하고 있다. 리치 디지털의 제이슨 하워튼 CEO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예배 참석 인원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예배에 5천 석 규모의 본당이 가득 찼고, 1천 명 규모의 추가 공간 두 곳마저 꽉 찼으며, 심지어 야외 스크린으로 예배를 드리는 인파까지 있었다고 생생하게 묘사했다.
록 파커스버그 교회의 데이비드 치솜 목사 역시 주일에 800명 이상이 교회에, 130명의 어린이가 어린이 교회에 모였다며 "진정으로 삶이 변화되었다"고 페이스북에 기록했다.
컬티베이션 교회는 지난 며칠간 계속된 예배에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밤마다 제단은 믿음과 회개로 예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로 가득 찼고, 기적과 표적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나님의 임재가 너무나 강렬하여 수백 명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갈망하며 모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현상은 복음의 능력이 여전히 살아 역사하며, 갈급한 영혼들을 교회로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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