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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기독교 박해 심각, 세계 기독교 순교의 89%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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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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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프리카 소위원회에서 나이지리아를 '특별 우려 대상국(CPC)'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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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순교의 89%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으며, 2009년부터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해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18,000개 이상의 교회가 파괴되었다.(AI 생성사진)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은 지난 3월, 나이지리아의 종교 자유 탄압 문제를 논의하는 청문회에서 하원 결의안 220호를 제출했다. 이 결의안은 나이지리아를 CPC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PC는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국가를 특별히 지정하는 제도다.

 

스미스 의원은 2023년 오픈 도어 감시 목록을 인용하며, 기독교 순교의 89%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바티칸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해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18,000개 이상의 교회가 파괴되었다. 2019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테러 단체는 55,910명을 살해하고 21,000명을 납치했다는 아프리카 종교 자유 관측소의 2024년 보고서도 있다.

 

마쿠르디 교구의 윌프리드 아나그베 주교는 청문회에서 "장기적인 이슬람 의제가 여러 대통령을 거치며 시행되어 왔고, 인구의 절반인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줄이고 결국 없애려는 전략이 실행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 전략은 권력에서 기독교인을 배제하고, 교회 신자를 납치하고, 여성을 강간하고, 기독교인을 살해하고 추방하고, 교회를 파괴하고, 기독교 농부의 농지를 파괴한 후 풀라니 목축업자가 점령하는 등 폭력적이고 비폭력적인 행동을 모두 포함한다. 이 모든 것은 정부의 간섭이나 보복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스미스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이지리아를 다시 CPC로 지정하고 박해받는 교회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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