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제6주년 유관순의 날' 행사 뜨거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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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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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는 3월 1일, 삼일절 106주년을 맞아 뉴욕주 제정 '제6주년 유관순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이 행사는 유관순 열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인 이민자 사회에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합창으로 시작됐다. 기념 영상 상영과 메시지 전달에 이어 '뿌리 교육재단'의 공연과 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연주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KCS 뮤직비디오와 유관순 다큐멘터리 상영, 보컬 김혁일과 관중이 함께 부르는 '하나의 울림' 공연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CS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억하며, 이민자의 삶 속에서도 한민족의 자긍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뉴욕한인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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