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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교, 도박문제 교회대응 실용 지침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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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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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교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가 급증하는 도박 문제에 대해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지침서를 발간했다. 2월 24일 공개된 "Pay to Play: 교회 내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 가이드"는 ERLC 연구팀이 작성했으며, 스포츠 도박에 반대하는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는 자료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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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침례교가 도박문제 교회대응을 위한 실용 지침서를 발간했다(AI 생성사진)
 

이 지침서는 스포츠 도박의 급속한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모든 형태의 도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ERLC 연구 책임자는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 스포츠 도박 광고를 보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이는 개인, 가족,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만연한 문제"라며, "이 지침서가 교회들이 도박을 성경적, 신학적 관점에서 더 잘 이해하고, 도박의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침서는 미남침례교가 역사적으로 도박의 확장과 합법화, 그리고 도박 행위 자체에 반대해 왔음을 명시하고, 2017년 결의안 "도박의 죄에 대하여"를 통해 이 문제를 가장 최근에 언급했음을 설명한다. 또한 2017년 대법원이 프로 및 아마추어 스포츠 보호법(PASPA)을 폐지하면서 스포츠 도박이 급증했고, 이로 인해 38개 주와 워싱턴DC가 스포츠 도박을 합법화했다고 설명한다.

 

ERLC 부회장 마일스 멀린은 지침서 서문에서 "PASPA 폐지 이후 스포츠 도박이 미국인의 삶과 문화에 미친 영향은 개인, 가족, 사회에 압도적으로 해롭다"며, "이러한 급속한 확장으로 인해 재정 파탄, 중독, 가정 폭력을 포함한 많은 사회적 병폐가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지침서는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직면할 수 있는 15가지 도박 문제에 대한 실제 시나리오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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