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자녀 위한 미술 공모전 개최…총상금 1만 달러

"소망의 빛을 담다" 주제로 예술적 재능 발굴 및 지원

가온갤러리와 미주복음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가온의 빛' 프로젝트 H.O.P.E 미술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선교사 자녀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예술을 통해 소망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소망의 빛을 담다"이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선교사 자녀이다. 회화, 일러스트,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총상금은 1만 달러 규모다.

참가를 원하는 선교사 자녀는 온라인 신청서( https://forms.gle/RJEAwLo8EN3TEnAVA )를 작성한 후, 작품을 6186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로 보내면 된다. 작품명, 작가 이름, 연령, 3~5줄의 작품 설명을 반드시 동봉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모든 출품작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저작권 침해 시 심사 및 시상이 취소될 수 있다.

'가온의 빛' 프로젝트는 마태복음 5장 14절 말씀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가온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교사 자녀들이 예술로 자신의 정체성과 비전을 발견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선 미주복음방송 사장은 "하나님께서 선교사 자녀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통찰과 감각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ALPHA MENTORING과 Beverly Hills의 Scott & Jae Gallery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가온갤러리 및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시 및 홍보될 예정이다.

작품 제출 마감일은 2025년 3월 25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gaonartgallery@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최 측은 선교사 자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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