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닥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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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연ㆍ2010-05-1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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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 형 '에서"를 붉은 죽(팥죽?) 한 그릇으로 유혹하여 그에게서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노안으로 앞을 잘 보지못하는 아버지를 속여 장자의 축복권을 가로챈 야곱, 그것 때문에 화가 난 형 ‘에서’를 피해 멀리 밧단아람에서 살고 있다는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가야만 했다. 야곱은 태어나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황량한 벌판을 지나게 되었고, 상거는 먼데, 칠흑 같은 어두운 밤을 광야에서 맞게 된 것이다.
집을 나서기 전, 어머니 리브가가 새벽부터 일어나 손수 만들어 보따리에 넣어준 말랑거리던 빵도 저녁이 되니 딱딱하게 굳어 쇠심줄 같았지만 먹을 것이라고는 그것뿐이다. 딱딱한 빵을 한 입 깨물어 먹은 야곱은 두리번거리다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돌 하나를 주워 그것으로 베게 삼아 캄캄하고 황량한 벌판에 혼자 덩그러니 누웠자니, 외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처량하기도 했을 것이다.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살던 때가 그립고 눈은 보이지 않지만 아버지 이삭의 푸근한 부정(父情)도 그리웠을 것이다.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들려오는 들짐승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겼다가 깜박 잠이 들었고, 한 놀라운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속에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거대한 사닥다리가 놓인 것과 그 사닥다리를 타고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된 것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닥다리가 닿은 하늘 끝에는 하나님께서 서 계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28:15)”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겠다는 엄청난 약속의 음성마저 들려주셨던 것이다!
여기까지는 지금껏 우리가 익히 들어오던 성경 이야기이다.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개의 목사님은 여기서 야곱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참뜻이 무엇인가 헤아리기보다는 '야곱의 십일조 서원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연결짓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버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필자는 오늘 아침, 성경을 읽어나가던 중, 십일조보다 더 큰 영적 의미가 이 말씀 속에 감추어져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기에, 야곱에게 나타난 하나님, 그리고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사닥다리가 주는 참된 의미를 기존 생각과는 약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접근해 보려고 한다.
1. 하나님의 주도적인 선택권을 볼 수 있다.
야곱이 광야에서 잠이 들었을 때 찾아와 주신 하나님이셨다. 야곱이 하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찾아오셨고 나타나셔서 말씀해 주신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알아야 한다. 내가 잘나서 구원받는 것 아니고 내가 선하게 행동해서 구원받는 것 아니고 내가 구원받는 것은 전적 하나님의 은혜요, 주권적 선택하심으로 받은 축복이란 것이다.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롬 9: 13) 야곱이 장자 권을 갈구한 것을 의로 여긴 것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그것도 아니다. 내가 구원받도록 선택되어진 것은 전적 하나님의 주권이요,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것이다!
2. 사닥다리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표상이요, 예표다.
야곱과 하나님 사이에는 사닥다리가 하나 놓여져 있었다. (창 28:12절) 무슨 뜻인가? 야곱이 하나님을 뵈올 수 있는 유일한 길, 그 길은 오직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사닥다리 뿐이란 것이다. 영적으로 말하면 사닥다리는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이다! 죄인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 죄인된 내가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나와 하나님 사이에 사닥다리가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 16) 구원의 길이란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믿어야 한다.
자, 그러면, 어느 목사님의 글에서 말하고 있는 바위목회라고 했는가? 본처목회라고 했던가? 그 본처라고 대명 된 천주교회의 구원론(救援論)은 어떤 것인가? 우리 잠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은총의 사닥다리
어머니
당신의 이름은 사닥다리
하느님과 인간을 오르내리는
은총의 사닥다리입니다
저희의 기도가 당신을 통해
하느님께 닿고
하느님의 은총이 당신을 통해
저희에게 전해지오니
당신은 사랑의 사닥다리입니다
어머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소서"라고 하신
당신의 응답은
강생의 신비를 열었던 문이었고
구원의 샘이 되었습니다
이 기도문은 어느 신부님의 기도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여기에서 이들, 천주교회의 구속주가 과연 누구인가? 하늘과 땅을 잇는 은총의 사닥다리를 누구로 표현하고 있는가? 마리아이다. 우리가 이런 종교를 한 형제 자매라고 부를 수가 있다는 것인가? 천만의 말씀이다.
요즘 종교 다원주의자들의 목소리가 우리 개혁교 안에서도 부쩍 높아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들은 "현 세상에 종교는 하나가 아니고 다수이며, 절대 종교는 있을 수 없으니 각 종교의 우열을 논하지 말고 그 가치를 동일하게 인정하고 서로 보완 협력 조화하여 평화를 이루어 반목하지 말고 인류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기치 하에 국내외의 목사, 신학교 교수 등이 반성경적인 다양한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독일 뮌헨대의 신학자인 'Wolthart Pannenberg'교수의 "성경과 코란 이해가 기독교, 이슬람교의 화해의 첫걸음이다." 라고 하는 황당한 발언을 지지하는 파가 바로, 에큐메니칼 운동가들이란 것을 아는가?
문제의 심각성은 그들의 주장은 얼핏 들으면 굉장히 이성적이요, 합리적일 수 있다는 데 있다. 더우기 휴메니테리안 성격을 띄고 있기에 상당수의 지성인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과는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무엇이 다른가? 그것은:
첫째: 그들은, 신,구약 성경만이 참 하나님의 말씀 곧 하나님의 계시임을 부정하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의 성경이나 다른 종교의 경전들을 각기 다양한 특징을 가진 동일한 권위의 종교서적으로 보고 있다. 성경이나 불경이나 코란이나 모두 문화와 역사의 산물로서 각기 다른 문화, 각기 다른 역사 속에서 다르게 진화하여 만들어진 것으로서 그 가치는 서로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 1:21)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후 1:24-25).”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12)
둘째, 그들은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유일성을 부정하고 있다.
종교 다원주의자들의 특징은 각 종교의 우상 신들과 성경의 하나님을 동일한 신으로 보고 있다는데 있다. 이 같은 그들의 생각과 주장은 결국 성경의 절대지존자 하나님을 우상종교의 우상 신들의 위치로 격하시키는 것이며 다신(多神), 혹은 범신론적 주장인 것이다. . "이 세상의 모든 종교들은 한 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다."(영국 종교철학자, 신학자 John Hick교수) "각 종교의 숭배대상으로서의 신적 대상은 한 신의 다른 표현이다."(John Hick)
그러나 성경은 결코 다신(多神)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신 4:3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4-5),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 44:6)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사 45:5)."
"하나님은 한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막 12:29)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의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낫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고전 8:4-6)
셋째, 그들은 우상종교나 우상 숭배자들을 인정하는 죄악을 범하고 있다.
"유일신(Monotheism)"개념을 올바로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종교들을 인정하게 된다. 기독교에서 신이란 모든 것을 통섭하고 근원 지우는 존재를 말한다. 여호와는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체험한 신의 모습을 일컫는 것이다. 로고스(Logos), 법(法), 도(道), 이(理)는 모두 진리를 가리키는 용어들로 문화권에 따라 달리 표현한 것이다 이 중 로고스만이 옳다고 주장할 근거는 없다."(한국H 신학대 K교수)
하나님은 우상종교, 우상, 우상숭배자들의 집단으로 규정하시고 회개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책망하시고 심판하셨다. 그러나 종교다원주의 자들은 이런 우상숭배 자들과도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타협하고 심지어 칭찬도 아끼지 않음을 보게 된다. 그런 행위는 우상종교, 우상, 우상숭배자들을 인정하는 극악한 죄악을 범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고후 6: 15절 참조) 다르게 말하면, 이들(에큐메니즘)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을 자신들이 바로 고치겠다는 것으로 하나님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오르려고 하는 사악한 행위,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바벨탑 숭배자들과도 같다.
넷째, 종교다원주의자들은 십계명을 부정하는 행위다.
"나는 오직 구원의 길이 하나라고 주장하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에게 제일 분노를 느낀다."(미국 유니온 신학대학, J교수. 여성해방신학자)
"구세주가 우주적이고 온 인류를 위한 것이므로 전 인류를 구원하시는 신의 보편적인 구원의 경륜으로서 예수만이 보편적으로 유일한 구속자인 것이 아니다. 타종교도 저들 스스로의 구속과 구원의 길을 알고 있다."(한국K대 신학대 B교수)
그들이 우상종교의 실체를 인정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종교와 가치가 있는 동일한 종교라 하면서 그들의 우상교리를 인정하는 행위는 결국 십계명, 일계명과 이계명 삼계명을 부정하는 죄악을 범하는 것이다.
다섯째,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부정하는 행위다.
"종교간의 대화는 우리 시대의 분명한 요청이다. 역사적으로 선교와 개종작업에 적극적이었던 기독교도 이제 종교간의 대화를 선교의 새로운 형태로서 고려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타종교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자기 자신의 신앙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독일 뮌헨대 Wolthart Pannenberg교수, 신학자) 있다."(독일 뮌헨대 Wolthart Pannenberg교수, 신학자) (위 다섯 가지 소대지 참조: 커뮤니티 게시판)
이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물론, 그들(다원주의 자들)중 얼마는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믿는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타 우상종교에도 다른 여러 메사야들이 있고 예수는 그 중에 한 메시야라고 뜻하는 것이므로 결국 그들은 오직 예수님 만이 메시야라는 성경의 근본 진리를 부정하는 행위일 뿐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부처, 공자와 동일시하거나 인간 중에서 제일 완전하고 선한 인간으로 주장하므로 결국 성경이 말씀하시는 예수님과는 전혀 다른 예수님 아닌 예수님을 말하여 간교한 수법으로 예수님을 총체적으로 부정하는 극악한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말이나 글에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 4:12),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사 45:5)."
집을 나서기 전, 어머니 리브가가 새벽부터 일어나 손수 만들어 보따리에 넣어준 말랑거리던 빵도 저녁이 되니 딱딱하게 굳어 쇠심줄 같았지만 먹을 것이라고는 그것뿐이다. 딱딱한 빵을 한 입 깨물어 먹은 야곱은 두리번거리다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돌 하나를 주워 그것으로 베게 삼아 캄캄하고 황량한 벌판에 혼자 덩그러니 누웠자니, 외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처량하기도 했을 것이다.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살던 때가 그립고 눈은 보이지 않지만 아버지 이삭의 푸근한 부정(父情)도 그리웠을 것이다.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들려오는 들짐승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겼다가 깜박 잠이 들었고, 한 놀라운 꿈을 꾸게 되었는데, 꿈속에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거대한 사닥다리가 놓인 것과 그 사닥다리를 타고 하나님의 사자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된 것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닥다리가 닿은 하늘 끝에는 하나님께서 서 계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28:15)”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겠다는 엄청난 약속의 음성마저 들려주셨던 것이다!
여기까지는 지금껏 우리가 익히 들어오던 성경 이야기이다.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개의 목사님은 여기서 야곱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참뜻이 무엇인가 헤아리기보다는 '야곱의 십일조 서원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연결짓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버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필자는 오늘 아침, 성경을 읽어나가던 중, 십일조보다 더 큰 영적 의미가 이 말씀 속에 감추어져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기에, 야곱에게 나타난 하나님, 그리고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사닥다리가 주는 참된 의미를 기존 생각과는 약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접근해 보려고 한다.
1. 하나님의 주도적인 선택권을 볼 수 있다.
야곱이 광야에서 잠이 들었을 때 찾아와 주신 하나님이셨다. 야곱이 하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찾아오셨고 나타나셔서 말씀해 주신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바로 알아야 한다. 내가 잘나서 구원받는 것 아니고 내가 선하게 행동해서 구원받는 것 아니고 내가 구원받는 것은 전적 하나님의 은혜요, 주권적 선택하심으로 받은 축복이란 것이다.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롬 9: 13) 야곱이 장자 권을 갈구한 것을 의로 여긴 것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그것도 아니다. 내가 구원받도록 선택되어진 것은 전적 하나님의 주권이요,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것이다!
2. 사닥다리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표상이요, 예표다.
야곱과 하나님 사이에는 사닥다리가 하나 놓여져 있었다. (창 28:12절) 무슨 뜻인가? 야곱이 하나님을 뵈올 수 있는 유일한 길, 그 길은 오직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사닥다리 뿐이란 것이다. 영적으로 말하면 사닥다리는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이다! 죄인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 죄인된 내가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 나와 하나님 사이에 사닥다리가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 16) 구원의 길이란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믿어야 한다.
자, 그러면, 어느 목사님의 글에서 말하고 있는 바위목회라고 했는가? 본처목회라고 했던가? 그 본처라고 대명 된 천주교회의 구원론(救援論)은 어떤 것인가? 우리 잠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은총의 사닥다리
어머니
당신의 이름은 사닥다리
하느님과 인간을 오르내리는
은총의 사닥다리입니다
저희의 기도가 당신을 통해
하느님께 닿고
하느님의 은총이 당신을 통해
저희에게 전해지오니
당신은 사랑의 사닥다리입니다
어머니
"말씀대로 이루어지소서"라고 하신
당신의 응답은
강생의 신비를 열었던 문이었고
구원의 샘이 되었습니다
이 기도문은 어느 신부님의 기도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여기에서 이들, 천주교회의 구속주가 과연 누구인가? 하늘과 땅을 잇는 은총의 사닥다리를 누구로 표현하고 있는가? 마리아이다. 우리가 이런 종교를 한 형제 자매라고 부를 수가 있다는 것인가? 천만의 말씀이다.
요즘 종교 다원주의자들의 목소리가 우리 개혁교 안에서도 부쩍 높아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들은 "현 세상에 종교는 하나가 아니고 다수이며, 절대 종교는 있을 수 없으니 각 종교의 우열을 논하지 말고 그 가치를 동일하게 인정하고 서로 보완 협력 조화하여 평화를 이루어 반목하지 말고 인류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기치 하에 국내외의 목사, 신학교 교수 등이 반성경적인 다양한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독일 뮌헨대의 신학자인 'Wolthart Pannenberg'교수의 "성경과 코란 이해가 기독교, 이슬람교의 화해의 첫걸음이다." 라고 하는 황당한 발언을 지지하는 파가 바로, 에큐메니칼 운동가들이란 것을 아는가?
문제의 심각성은 그들의 주장은 얼핏 들으면 굉장히 이성적이요, 합리적일 수 있다는 데 있다. 더우기 휴메니테리안 성격을 띄고 있기에 상당수의 지성인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과는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무엇이 다른가? 그것은:
첫째: 그들은, 신,구약 성경만이 참 하나님의 말씀 곧 하나님의 계시임을 부정하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의 성경이나 다른 종교의 경전들을 각기 다양한 특징을 가진 동일한 권위의 종교서적으로 보고 있다. 성경이나 불경이나 코란이나 모두 문화와 역사의 산물로서 각기 다른 문화, 각기 다른 역사 속에서 다르게 진화하여 만들어진 것으로서 그 가치는 서로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 1:21)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후 1:24-25).”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히 4:12)
둘째, 그들은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유일성을 부정하고 있다.
종교 다원주의자들의 특징은 각 종교의 우상 신들과 성경의 하나님을 동일한 신으로 보고 있다는데 있다. 이 같은 그들의 생각과 주장은 결국 성경의 절대지존자 하나님을 우상종교의 우상 신들의 위치로 격하시키는 것이며 다신(多神), 혹은 범신론적 주장인 것이다. . "이 세상의 모든 종교들은 한 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다."(영국 종교철학자, 신학자 John Hick교수) "각 종교의 숭배대상으로서의 신적 대상은 한 신의 다른 표현이다."(John Hick)
그러나 성경은 결코 다신(多神)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신 4:39)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4-5),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 44:6)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사 45:5)."
"하나님은 한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막 12:29)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의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낫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고전 8:4-6)
셋째, 그들은 우상종교나 우상 숭배자들을 인정하는 죄악을 범하고 있다.
"유일신(Monotheism)"개념을 올바로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종교들을 인정하게 된다. 기독교에서 신이란 모든 것을 통섭하고 근원 지우는 존재를 말한다. 여호와는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이 체험한 신의 모습을 일컫는 것이다. 로고스(Logos), 법(法), 도(道), 이(理)는 모두 진리를 가리키는 용어들로 문화권에 따라 달리 표현한 것이다 이 중 로고스만이 옳다고 주장할 근거는 없다."(한국H 신학대 K교수)
하나님은 우상종교, 우상, 우상숭배자들의 집단으로 규정하시고 회개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책망하시고 심판하셨다. 그러나 종교다원주의 자들은 이런 우상숭배 자들과도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타협하고 심지어 칭찬도 아끼지 않음을 보게 된다. 그런 행위는 우상종교, 우상, 우상숭배자들을 인정하는 극악한 죄악을 범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고후 6: 15절 참조) 다르게 말하면, 이들(에큐메니즘)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을 자신들이 바로 고치겠다는 것으로 하나님보다도 더 높은 위치에 오르려고 하는 사악한 행위,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바벨탑 숭배자들과도 같다.
넷째, 종교다원주의자들은 십계명을 부정하는 행위다.
"나는 오직 구원의 길이 하나라고 주장하는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에게 제일 분노를 느낀다."(미국 유니온 신학대학, J교수. 여성해방신학자)
"구세주가 우주적이고 온 인류를 위한 것이므로 전 인류를 구원하시는 신의 보편적인 구원의 경륜으로서 예수만이 보편적으로 유일한 구속자인 것이 아니다. 타종교도 저들 스스로의 구속과 구원의 길을 알고 있다."(한국K대 신학대 B교수)
그들이 우상종교의 실체를 인정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종교와 가치가 있는 동일한 종교라 하면서 그들의 우상교리를 인정하는 행위는 결국 십계명, 일계명과 이계명 삼계명을 부정하는 죄악을 범하는 것이다.
다섯째,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부정하는 행위다.
"종교간의 대화는 우리 시대의 분명한 요청이다. 역사적으로 선교와 개종작업에 적극적이었던 기독교도 이제 종교간의 대화를 선교의 새로운 형태로서 고려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타종교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자기 자신의 신앙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독일 뮌헨대 Wolthart Pannenberg교수, 신학자) 있다."(독일 뮌헨대 Wolthart Pannenberg교수, 신학자) (위 다섯 가지 소대지 참조: 커뮤니티 게시판)
이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물론, 그들(다원주의 자들)중 얼마는 예수님이 메시야이심을 믿는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타 우상종교에도 다른 여러 메사야들이 있고 예수는 그 중에 한 메시야라고 뜻하는 것이므로 결국 그들은 오직 예수님 만이 메시야라는 성경의 근본 진리를 부정하는 행위일 뿐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부처, 공자와 동일시하거나 인간 중에서 제일 완전하고 선한 인간으로 주장하므로 결국 성경이 말씀하시는 예수님과는 전혀 다른 예수님 아닌 예수님을 말하여 간교한 수법으로 예수님을 총체적으로 부정하는 극악한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혹세무민(惑世誣民)하는 말이나 글에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 4:12),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사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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