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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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ㆍ2022-02-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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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Packer는 예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가치를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활동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부르며 인간의 궁극적인 삶의 목적과 의무(시 29:2; 96:6; 1:31)로 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여섯 가지 활동으로 봅니다. 1. 하나님이 이루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찬양하고, 2. 우리에게 주신 선물과 선함에 감사하며, 3. 우리와 타인의 필요를 충족시켜 달라고 구하고, 4. 우리가 준비한 선물과 섬김 그리고 우리 자신을 그에게 바치고, 5. 전해지는 말씀을 배우고, 6. 그것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가치 있는 일에 대한 공개적인 고백과 증언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글을 읽다 보면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것들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얼마나 가치 있는 분인가를 인정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한 순서순서마다 하나님께 집중해야 함을 알게 됩니다. 그 모든 순서는 다 하나님의 가치를 표현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이유로 예배를 준비하는 사람은 모든 순서를 하나님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배순서를 준비할 때 사람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목적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물론 예배를 드리는 장소도 인간이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닌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현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배의 분위기는 극장 무대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조명도 쓰고 불 색깔도 바꾸고 멋진 장식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분위기에 젖어 마치 하나님이 임재하신 것처럼 느끼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된 것은 그런 인위적으로 만든 분위기에 젖은 사람들은 분위기가 바뀌면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제가 믿기로 예배 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분위기는 정숙한 곳으로써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믿으며 예배에 임하는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리고 그런 믿음으로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고 예배자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위의 제임스 페커의 글을 읽으며 예배에 대하여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것은 우리는 예배를 생각할 때 내가 들을 수 없거나 볼 수 없다면 드릴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 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가치 있게 여기는가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볼 수 없는 사람은 듣고 찬양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가치를 인정하며 예배를 드리면 됩니다. 들을 수 없는 분은 눈으로 보는 것을 통해 그리고 자신의 입으로 주님의 가치를 인정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됩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얼마나 가치 있는 분인가를 인정하며 경배를 드리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은 마음이 빠진 제사를 받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무리 거창하게 무대를 꾸미고 장식을 하고 예배를 드려도 마음이 빠져 있다면 그것을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정한 예배자로서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믿으며 마음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으로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분들도 예배 시에는 온 마음으로 하나님의 가치를 인정하며 예배를 드려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What it means to worship God”
James Packer said the following about worship:
To worship God is to recognize His worth or worthiness; The Bible calls this activity “glorifying God” or “giving glory to God,” and views it as the ultimate end, and from one point of view, the whole duty of man (Ps. 29:2; 96:6; 1 Cor. 10:31). Scripture views the glorifying of God as a six-fold activity: praising God for all that He is and all His achievements; thanking Him for His gifts and His goodness to us; asking Him to meet our own and others’ needs; offering Him our gifts, our service, and ourselves; learning of Him from His word, read and preached, and obeying His voice; telling others of His worth, both by public confession and testimony to what He has done for us.
From this passage, we can see that worship is acknowledging the worthiness of God as we reflect on all the things He has accomplished for us. Therefore, whenever we worship, we must give Him our complete focus throughout the entire service. Everything that is included in a worship service is a different way to express God’s worthiness. Thus, those who organize worship services must make preparations with God at the center of it all. In other words, when we prepare for worship service, we should not put the focus on what we like but on what would please God. This also means that the location and style of worship should be what pleases God, not us. People these days like to worship in an ambience similar to that of a theatrical stage or concert hall with flashing lights, stage props and all. They try to make people feel as if God is present by creating this kind of atmosphere. However, once they are no longer in this artificially created atmosphere, they will be unable to feel God’s presence. Beloved Church, I believe that the kind of worship atmosphere God desires is a modest place we can focus on Him. And those who gather there to worship believe that God is present among them. When we worship God with this kind of faith, God will receive our worship, and we will be able to experience His presence.
There is one more thing we can consider as we reflect on James Packer’s words. We might think that if we cannot see or hear, we cannot worship God at all. However, it is more important that we express the worthiness of God than how we do so with our eyes and ears. Thus, those who cannot see can still worship by acknowledging God’s worthiness as they hear and sing praises to Him. And those who cannot hear can still glorify God through what they see and by confessing that God is worthy with their lip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worship is to glorify God by acknowledging He is worthy with our hearts. This is why the Bible says that God does not accept sacrifices that are offered without heart. For this reason, we must remember that no matter how marvelous the stage and worship place might be, if our hearts are not in worship, God will not accept it. Therefore, every time we worship, we, as true worshippers, must trust in His presence and worship Him with all our hearts in spirit and in truth. Even those who are worshiping online at home due to the current coronavirus pandemic must worship God with all our hearts, acknowledging the worthiness of God. In doing so, may we experience God’s living presence every time we worship.
이종식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 글을 읽다 보면 예배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모든 것들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얼마나 가치 있는 분인가를 인정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 한 순서순서마다 하나님께 집중해야 함을 알게 됩니다. 그 모든 순서는 다 하나님의 가치를 표현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 이유로 예배를 준비하는 사람은 모든 순서를 하나님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배순서를 준비할 때 사람인 내가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목적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물론 예배를 드리는 장소도 인간이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닌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현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예배의 분위기는 극장 무대처럼 만드는 것입니다. 조명도 쓰고 불 색깔도 바꾸고 멋진 장식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그런 분위기에 젖어 마치 하나님이 임재하신 것처럼 느끼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잘못된 것은 그런 인위적으로 만든 분위기에 젖은 사람들은 분위기가 바뀌면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제가 믿기로 예배 시 하나님이 원하시는 분위기는 정숙한 곳으로써 그곳에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믿으며 예배에 임하는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리고 그런 믿음으로 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고 예배자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위의 제임스 페커의 글을 읽으며 예배에 대하여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것은 우리는 예배를 생각할 때 내가 들을 수 없거나 볼 수 없다면 드릴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배 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가치 있게 여기는가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볼 수 없는 사람은 듣고 찬양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가치를 인정하며 예배를 드리면 됩니다. 들을 수 없는 분은 눈으로 보는 것을 통해 그리고 자신의 입으로 주님의 가치를 인정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됩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얼마나 가치 있는 분인가를 인정하며 경배를 드리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은 마음이 빠진 제사를 받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아무리 거창하게 무대를 꾸미고 장식을 하고 예배를 드려도 마음이 빠져 있다면 그것을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정한 예배자로서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믿으며 마음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으로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분들도 예배 시에는 온 마음으로 하나님의 가치를 인정하며 예배를 드려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What it means to worship God”
James Packer said the following about worship:
To worship God is to recognize His worth or worthiness; The Bible calls this activity “glorifying God” or “giving glory to God,” and views it as the ultimate end, and from one point of view, the whole duty of man (Ps. 29:2; 96:6; 1 Cor. 10:31). Scripture views the glorifying of God as a six-fold activity: praising God for all that He is and all His achievements; thanking Him for His gifts and His goodness to us; asking Him to meet our own and others’ needs; offering Him our gifts, our service, and ourselves; learning of Him from His word, read and preached, and obeying His voice; telling others of His worth, both by public confession and testimony to what He has done for us.
From this passage, we can see that worship is acknowledging the worthiness of God as we reflect on all the things He has accomplished for us. Therefore, whenever we worship, we must give Him our complete focus throughout the entire service. Everything that is included in a worship service is a different way to express God’s worthiness. Thus, those who organize worship services must make preparations with God at the center of it all. In other words, when we prepare for worship service, we should not put the focus on what we like but on what would please God. This also means that the location and style of worship should be what pleases God, not us. People these days like to worship in an ambience similar to that of a theatrical stage or concert hall with flashing lights, stage props and all. They try to make people feel as if God is present by creating this kind of atmosphere. However, once they are no longer in this artificially created atmosphere, they will be unable to feel God’s presence. Beloved Church, I believe that the kind of worship atmosphere God desires is a modest place we can focus on Him. And those who gather there to worship believe that God is present among them. When we worship God with this kind of faith, God will receive our worship, and we will be able to experience His presence.
There is one more thing we can consider as we reflect on James Packer’s words. We might think that if we cannot see or hear, we cannot worship God at all. However, it is more important that we express the worthiness of God than how we do so with our eyes and ears. Thus, those who cannot see can still worship by acknowledging God’s worthiness as they hear and sing praises to Him. And those who cannot hear can still glorify God through what they see and by confessing that God is worthy with their lip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worship is to glorify God by acknowledging He is worthy with our hearts. This is why the Bible says that God does not accept sacrifices that are offered without heart. For this reason, we must remember that no matter how marvelous the stage and worship place might be, if our hearts are not in worship, God will not accept it. Therefore, every time we worship, we, as true worshippers, must trust in His presence and worship Him with all our hearts in spirit and in truth. Even those who are worshiping online at home due to the current coronavirus pandemic must worship God with all our hearts, acknowledging the worthiness of God. In doing so, may we experience God’s living presence every time we worship.
이종식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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