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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하는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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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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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식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첫째는 증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율법에서는 증인이 둘만 되어도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사실로 인정되었습니다. 그것에 비하면 예수님의 증인은 수백 명이나 되니 정말 인정해야 하는 사실입니다.

그 다음으로 부활을 증명하는 길은 부활의 증인들의 삶을 통해서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었으므로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습니다. 죽으면 주님과 함께 부활하여 영원히 살 소망이 넘쳤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에서 느끼게 되는 것은 그들은 정말 예수님의 부활을 본 산 증인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가짜를 위해서 목숨을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들이 서로 짜고, 있지도 않은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기로 했다면 목숨까지 걸며 그렇게 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증명하는 길은 부활의 증인들의 증언의 다양성에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주님의 부활에 대하여 서로 다르게 증언하는 것을 보며 가짜가 아니냐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서로 증언하는 것이 다른 것은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자신들이 경험한 대로 증언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행동이 왜 주님의 부활을 확실히 보았던 사람으로 인정되냐면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일 주님의 부활을 보지도 않고 서로 짜서 이야기를 만들었다면 그 이야기는 한결같이 똑같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의 증인들의 증언이 조금씩 다른 것은 그들은 각기 다른 상황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은행가 제임즈 호프 심프슨 경은 수표의 사인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동일한 사람에 의해 사인되었다"고 생각되는 두 장의 수표를 손에 넣고, 이 두 장을 겹쳐서 햇볕에 비추어 볼 때 1밀리도 어긋남이 없을 정도로 두 개의 사인이 일치될 경우에 그중의 하나는 위조수표라고 믿어도 틀림없습니다. 누구도 자기의 이름을 똑같이 두 번 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타당한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언젠가 수표를 쓰다가 걱정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똑같은 사인을 해도 매번 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인하면 은행에서 받아줄까 염려되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짜는 똑같이 모방을 합니다. 그래서 가짜인 것입니다. 만일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인들의 증언이 너무도 똑같다면 그들은 가짜일 것입니다. 그러나 서로 다르게 다양하게 증언하는 것을 보면서 그들의 증언에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님의 부활을 증명하는 방법으로는 지금도 주님은 살아 계셔서 믿는 자들을 영생으로 부르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주일을 맞아 주님의 부활을 증언하는 종들의 말이 믿어지고 나를 구원으로 부르신 살아계신 주님을 확신하며 우리도 부활의 증인으로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종식 목사 (베이사이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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