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진정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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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호ㆍ2021-07-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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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언제나 노벨상의 절반을 휩쓸어 가고, 세계에서 가장 창조력이 뛰어나고 발명특허가 많은 나라입니다. 경제력으로도 세계 최고이지만, 군사력은 가공할 정도입니다. 군사력 세계 2위에서 18위까지 합친 모든 군사력보다 더 강력한 세계 제1의 경찰국가가 미국입니다. 반면에 정치와 경제적 부패가 거의 없는 나라요, 세계 10위권 대학 중에 5개가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의 독립 기념일은 1776년 7월 4일입니다. 미국은 그 역사가 불과 250년 밖에 되지 않은 신흥국가입니다.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들이 즐비한데, 불과 250년밖에 되지 않은 나라가 어떻게 세계 1위 국가가 될 수 있는 것일까요? 삼손의 힘은 머리카락에서 나오는 것이었는데, 과연 미국의 힘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요?
오늘날 미국의 기원은 1600년대초 신앙의 자유를 찾아 뉴잉글랜드 플리머스에 온 청교도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미국내에 건설된 정착지가 또 있었습니다. 버지니아 제임스 타운입니다. 이곳은 버지니아라는 회사가 황금을 찾아 신대륙 미국내에 영국왕 제임스 1세를 기리며 만든 타운입니다. James Town. 이 두 그룹들이 미국에 온 지 약 150여년이 지난, 1776년 7월 4일 미국의 건국 아버지들은 이 땅에 미합중국을 건설하면서, 황금과 권력터위에 세워진 제임스타운 대신 필그림의 순수한 신앙터위에 미국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신앙위에 세워진 법이 미국 헌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독립기념 감사주일,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권세에 순종하는 청교도 신앙’위에 미국이 세워져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없이 오늘의 미국은 없습니다.
우리 한인 이민자들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교육제도 혜택을 보기 위해 미국에 왔다고들 말합니다. 자녀들을 미국내 세계적인 대학에서 공부시키려고 애를 씁니다. 큰 사업가가 될 수 있도록 맨하탄에 보내 견문을 넓혀줍니다. 그러나 미국의 힘은 제도가 아니라, 그 제도와 법뒤에 있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와서 공부하고, 맨하탄에 와서 놀랄 것이 아니라, 맨하탄과 미국을 가능하게 한 실제 힘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안에 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미국에 이민 온 이유가 다른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미국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 혹은 James Town처럼 황금을 쫒아 백만장자되는 세속적이고 정욕적인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미국에 온 것이 아니라, 청교도의 신앙따라, 미국을 신앙 안에 굳건하게 세우고, 더욱 아름다운 나라로 만들기 위해 하나님의 부름 따라 이 땅에 온 것입니다. 왜냐하면, 황금 쫒은 James Town은 사라졌지만, 신앙위에 세워진 플리머스,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미국 독립 기념 감사주일, 2가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는 무엇보다도 감사입니다. 미국에 와서 살게 된 것, 특히 세계의 심장 뉴욕 맨하탄 근처에 살게 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중앙아시아에 가보니, 미국은 영주권 로또에 맞아야 오는 곳이었습니다. 로또, 그 벼락맞아 죽을 확률보다도 없는 그런 희박한 확률로, 당첨되어, 오는 곳이 미국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사명입니다. 미국의 진정한 힘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분명히 붙들고, 새벽을 깨우는 한국인 특유의 뜨거운 신앙 열정으로 우리가 사는 미국을 더욱 아름다운 나라 만들겠다고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 아버지의 권세에 복종하고,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세워지는 세상이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다운 나라 (美國)가 되는지를 마음속 깊이 새기며, 늘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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