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국 250주년, 성경 전체 낭독으로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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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7-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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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2026년 4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성경을 읽다' 행사가 열린다. 7일간의 성경 통독과 생중계를 통해 국가적 부흥을 도모한다. 주최 측은 성경 읽기가 개인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성경 낭독 행사열린다 (AI 생성사진)
크리스천스 인게이지드(Christians Engaged)와 그레이트 아메리칸 미디어(Great American Media)가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를 발표했다. '미국, 성경을 읽다'(America Reads the Bible)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2026년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워싱턴 D.C.의 성경 박물관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크리스천스 인게이지드의 버니 파운즈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부흥의 불을 지피고, 성경의 힘을 통해 신자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국가적 부르심"이라고 밝혔다. 그레이트 아메리칸 미디어의 빌 애벗 회장 역시 "우리 자유의 기초가 하나님의 말씀과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시킨다"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에는 성경 박물관, CBN 등 전국의 저명한 기독교 단체들이 파트너로 동참했다. 일반 대중은 현장에 직접 참여하거나 그레이트 아메리칸 퓨어 플릭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AmericaReadsTheBib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경적 영감과 실제적 변화
주최 측은 느헤미야 8장에 기록된, 에스라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낭독하여 부흥과 회개를 일으키고 성전과 성벽 재건의 동력을 마련했던 역사를 조명했다. 이와 같이 '미국, 성경을 읽다' 행사는 미국을 영적 기초로 다시 부르기 위한 거룩한 기회이며, 수도에서 울려 퍼지는 말씀 낭독을 통해 개인의 마음에 부흥이 일어나고 다음 세대로 말씀을 이어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경 읽기는 단순히 영적 습관을 넘어 개인과 공동체, 국가를 변화시키는 촉매제라고 강조했다. 성경 참여 센터(Center for Bible Engagement)의 최근 연구를 인용하며, 일주일에 4번 이상 성경을 읽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과도한 음주 가능성이 62%, 음란물 시청 가능성이 59%, 도박에 빠질 확률이 45% 낮아지는 등 행동에 측정 가능한 개선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성경 읽기의 영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성경을 꾸준히 읽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신앙을 나눌 가능성이 228%, 다른 사람을 제자 삼을 가능성이 231%, 성경을 암송할 가능성이 40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 측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이 파괴적인 행동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담대하고 건설적인 행동에 불을 붙여 지혜롭게 이끌고 깊이 사랑하며 명확하게 살도록 이끈다고 덧붙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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