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2025년 미래 교회 개척은 새로운 전략을 요구한다. 관련교회협회(ARC)는 공동체와 깊이 연결되는 '관계 리더십', 핵심 사역 도구로서의 '디지털 소통', 그리고 명확한 '비전'을 핵심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미래 교회 개척의 3가지 핵심 동향 (AI 생성사진)

교회 개척의 지형도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2025년을 맞이하며 이 소명을 받은 리더들은 단순한 열정을 넘어 통찰력과 전략, 그리고 강력한 지원 네트워크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영국에 본사를 둔 온라인 매체 테크불리온(TechBullion)이 소개했다. 

건강한 교회를 개척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복음주의 네트워크로 2000년에 미국에서 시작되어, 교회 개척자들이 영적·재정적·실무적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지금까지 1,160개 이상의 생명력 넘치는 교회 설립을 도운 ARC(The Association of Related Churches)는 미래의 모든 교회 개척자들이 주목해야 할 몇 가지 주요 흐름을 발견했다. 

가장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관계적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강조다. 오늘날 성장하는 교회들은 지역사회와 성도들과 깊이 연결된 목회자들이 이끌고 있다. ARC에 따르면 건강한 교회는 건강한 리더로부터 시작되며, 이것이 바로 ARC의 훈련 과정이 단순한 교육이 아닌 관계 중심으로 설계된 이유다. 교회 개척자들은 홀로 모든 것을 해결하도록 방치되지 않고,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경험 많은 멘토와 동행하게 된다.

‘디지털 소통’이 일상을 지배하면서, 효과적인 교회 개척자들은 이제 강단을 넘어 더 넓은 영역을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다가간다는 것은 온라인 플랫폼, 소셜 콘텐츠, 가상 커뮤니티를 통해 주중 내내 그들과 소통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지털 사역은 교회 개척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ARC는 개척자들이 이러한 환경을 자신감 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ARC 개척 훈련'을 통해 기술을 전도, 제자 훈련, 그리고 교회 설립 노력에 통합하기 위한 도구와 전략을 제공받는다.

2025년의 또 다른 뚜렷한 경향은 '명확성'의 중요성이다. 수많은 메시지가 경쟁하는 문화 속에서 사람들은 분명한 사명과 목적을 전달하는 교회에 이끌린다. 이는 교회 개척자들이 교회를 시작하기 전에 '왜'라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ARC는 리더들이 자신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메시지를 다듬으며, 지역사회에 다가가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명확성은 자신감을 넘어 사역의 추진력을 만들어준다. ARC는 일대일 코칭부터 재정 상담, 개척 이후의 지원에 이르기까지 개척자들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는 네트워크로 그들을 둘러싸며 미래 목회를 준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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