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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행복의 의미: 피상적인 것을 넘어 영원한 만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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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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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인사 조던 피터슨이 자신의 SNS에서  "인생은 고통이며, 삶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도 당신을 지탱해 줄 무언가를 찾는 것(Life is suffering. The purpose of life is not to be happy, but to find something that sustains you in spite of suffering)"이라는 주장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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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적이 하나님 안에서 최고의 만족을 누리는 것이다.(AI 생성사진)

이에 존 파이퍼 목사가 desiringgod에서 응답했다. 피터슨이 행복을 피상적이고 일시적인 것으로 정의하며 삶의 목표에서 배제하려 하는 점에 대해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파이퍼 목사는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피상적인 행복의 실체를 인정하면서도, 행복이라는 단어 자체가 깊고 지속적이며 하나님께 뿌리를 둔, 사랑 안에서 확장되는 의미로 회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파이퍼 목사는 피터슨이 행복 대신 제시하는 개념 역시 정의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어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악한 사람들도 그릇된 의미를 찾을 수 있기에, 의미 자체로는 삶의 명확한 지침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파이퍼 목사는 피상적인 행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는 자신만의 전략을 지난 50년간 추구해 왔다고 밝혔다. 그의 전략은 성경의 권위에 기반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삶의 중심에 두는 것이다.

파이퍼 목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고 공유하기 위해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그분의 영광을 반영하고 확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비록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하는 열망이 되살아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최고의 행복과 만족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필수적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특히 고난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쁨을 유지할 때, 하나님은 그분의 진정한 가치만큼 존귀하게 여겨진다는 것이다.

결국 파이퍼 목사는 삶의 목적이 하나님 안에서 최고의 만족을 누리는 것이며, 이는 특히 고난 가운데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역설했다. 성경은 끊임없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명령하며, 사도 바울 역시 고난 속에서도 기쁨이 넘친다고 고백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행복과 기쁨은 선택 사항이 아니며,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이 인간의 위대함의 본질이자 예배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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