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년 4월 29일, 신앙으로 심은 미국: 418년의 언약 > 아멘 매거진

본문 바로가기


아멘 매거진

1607년 4월 29일, 신앙으로 심은 미국: 418년의 언약

페이지 정보

2025-05-01

본문

[기사요약] 418년 전 영국 정착민들이 케이프 헨리에 십자가를 세우며 하나님께 신대륙을 봉헌했다. 제임스타운 건설로 이어진 이 사건은 미국 정신의 시작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상륙' 418주년을 기념하며 '하나님 아래 한 국가'임을 선포했다.

f57c1775748f3274e80f881e91cf2b1d_1746146783_77.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9일을 '첫 상륙 및 케이프 헨리 십자가 건립 418주년 기념일'로 선포했다.(AI 생성사진)

418년 전인 1607년 4월 29일, 영국 성공회 로버트 헌트 신부가 이끈 100여 명의 영국인들이 버지니아주 케이프 헨리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들은 신대륙 발견에 대한 감사와 헌신의 기도를 드리며 영국에서 가져온 나무 십자가를 세웠다. 이는 훗날 세계 최강대국으로 성장할 미국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이 용감한 개척자들은 제임스 1세 국왕과 런던의 버지니아 회사로부터 특허를 받아 수잔 콘스턴트, 갓스피드, 디스커버리 등 세 척의 작은 배에 몸을 실었다. 144일간의 험난한 대서양 항해 끝에 그들은 미지의 땅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영국 왕실의 영토를 확장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했다.

버지니아 첫 헌장에 따라, 이들은 케이프 헨리 해변에 십자가를 세우고 신대륙을 하나님께 봉헌했다. 이 행위는 안전한 항해에 대한 감사이자, 그들과 후손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의 축복을 구하며 신뢰하겠다는 언약의 가시적 상징이 되었다. '첫 상륙'(First Landing)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미국의 운명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몇 주 후, 이들은 내륙으로 이동하여 북미 최초의 영국 영구 정착지인 제임스타운을 건설했다. 한 초기 정착민은 노래 가사를 통해 "이전에 아무도 서지 않았던 곳에 국가를 세우기를 희망한다"고 노래했다. 제임스타운은 미국 건국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된 셈이다.

하지만 제임스타운 정착민들은 곧 극심한 가뭄, 기아, 질병 등 엄청난 도전과 위험에 직면했다. 첫해가 끝날 무렵에는 원래 104명 중 단 38명만이 생존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제임스타운은 살아남았고, 용기와 힘, 결단력이라는 미국 정신이 탄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29일을 '첫 상륙 및 케이프 헨리 십자가 건립 418주년 기념일'로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언문에서 "오늘날 장엄한 화강암 십자가가 바로 그 신성한 해안에 서서 제임스타운 정착민들의 확고한 기독교 신앙을 증언한다"고 밝혔다.

400여 년 전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준 헌신과 용기는 위대한 공화국의 탄생을 예고했다. 미국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역사를 기리고 유산을 존중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미래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는 미국이 '하나님 아래 한 국가'로서 그와 맺은 언약을 계속해서 새롭게 하고 그의 축복과 보호를 구해야 함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 매거진 목록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