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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70주년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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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9-05-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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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61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70주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철저한 제자훈련을 중심으로 교회의 소명은 복음전파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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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창립 61주년을 맞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창립 70주년을 향한 도약을 시작한다. 사진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데일리굿뉴스 

 

1만 일꾼 양육해 100만 성도 제자화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는 '새로운 도약, 희망의 70년'을 주제로 최근 교회 제직 및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이영훈 목사는 메시지를 선포하면서 "교회가 더 큰 비전을 갖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북한 평양에 건립중인 '평양 조용기 심장병원'을 언급했다. 이 병원을 세우는 이유가 북한을 향한 복음의 센터가 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교회는 한국교회 재부흥의 동력이 될 1만 명의 일꾼을 양육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섬김의 리더십으로 제자된 삶을 실천할 1만 명의 일꾼을 키워 한국교회 100만 명의 성도를 제자화하겠다는 의도다.

 

이영훈 목사는 올해 초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이와 같은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 목사는 "정말 건강한 교회로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교회가 되려면 이것(제자훈련)을 가르쳐야 한다"며 "앞으로 5년동안 철저히 훈련시켜 '작은 예수되기 운동', '예수 제자되기 운동'을 전개하겠다. 예수님의 리더십은 섬김의 리더십이었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향후 5년 간 신앙의 기초를 새롭게 하고 체질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목표로 이영훈 목사가 직접 제직들에게 성경 강해를 진행하고 있다.

 

교회가 오순절 성령운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 목사도 절대 긍정의 믿음을 제직들에게 특별히 주문하고 있다.

 

교회에서 20년 가까이 교회학교 봉사를 하고 있는 이종호(39·서울 성동구) 성도는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해서 (교회학교에서) 제가 아이들을 맡고 있는 사명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며 "하나님 앞에 희생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성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새로운 70년을 향해 밝힌 사역계획이 한국교회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교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현근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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