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미국 만드는 으뜸은 ‘아메리칸드림’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한국ㆍ세계ㆍ정보

위대한 미국 만드는 으뜸은 ‘아메리칸드림’

페이지 정보

세계ㆍ2017-08-02 08:22

본문

그외에도 ‘헌법’ ‘종교의자유’ ‘언론의자유’ ‘민주주의’ 꼽아 

 

eb814c469830f2e34de96acff67deffe_1501676518_91.jpg
 

최근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로부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Making America Great Again)”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사람들이 미국을 위대하다고 여기게 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일까? 지난 독립기념일을 전후해 바나리서치가 미전역의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엇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가?”를 설문했다.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최고로 꼽았다. 거의 대부분 미국인 네 명 중 한명 꼴인 24%가 미국인의 꿈인 “내가 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미국을 가장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여겼다. 뒤를 이어 미국의 정치적 4개의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헌법(21%), 언론의 자유(21%), 종교의 자유(20%), 민주주의(20%)가 미국을 위대하도록 이끄는 힘이라고 답했다.

 

“헌법과 권리장전을 가치 있게 여기느냐”는 질문에 대해 세대별 답변은 베이비붐 세대가 헌법(29%)과 권리장전(22%)의 가치를 높게 존중했으며, 노년층은 34%와 16%, X 세대가 16%와 12%, 밀레니얼 세대가 16%와 8%로 헌법과 권리장전을 각각 꼽았다.

 

“종교의 자유가 미국을 위대하게 한다”에 대해서는 노년층(33%)이 다른 세대들(19%-20%)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Melting pot Society’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에 대해서는 노년층의 3%로 만이 그렇다고 답해 다른 연령층의 12%-16%에 비해서 훨씬 덜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술과 혁신”을 위대하게 보는 그룹은 밀레니얼 세대(12%)로 다른 그룹들(4%-7%)보다 거의 3배나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예술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젊은 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8%, X세대가 6%로 나타났으며, 베이비붐 세대는 1%, 노년층에선 무응답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 살펴볼 때 “헌법이 위대한 미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백인이 25%로 타인종 16%에 비해 거의 두 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다양성(Diversity)의 영향이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가?”에 대해서는 백인이 11%로 타인종 15%-21%에 비해 덜 그렇다고 답했다. “종교의 자유”는 백인이 19%, 타인종이 23%-25%로 나타났으며, “미국의 예술과 문화가 위대한 미국을 만든다”에는 백인 3%, 타인종 7%-9%에 그쳤다.

 

특히 복음주의자들의 경우에는 “권리장전”과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 각각 2%와 6%만이 그렇다고 답해 이에 대한 낮은 관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권리장전에 포함된 종교의 자유가 미국을 위대하게 한다”에 대해서는 53%로 미국인 평균 20%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미국의 뿌리가 기독교”라는 것에 대해 다른 그룹의 평균이 11%에 그친 반면 복음주의자들은 40%가 그렇다고 답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입장에서 보았을 때의 대답은 눈에 띄게 분열된 양상으로 나타났다. 보수 성향의 사람들은 진보 입장의 사람들(15%)에 비해 두 배가 많은 30%가 “헌법의 가치가 미국을 더 위대하게 만든다”라고 답했으며, “군사력”이 그렇다에는 보수가 15%, 진보가 3%로 답했다. 이밖에 “기독교적 가치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에 보수 21%, 진보 3%가 답했고, “언론의 자유”가 그렇다는 보수 15%, 진보 27%, “다양성”은 보수 4%, 진보 22%가 답해 보수와 진보의 견해가 극명히 다름을 보였다.

 

송금관 기자 ⓒ 크리스찬투데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92건 51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성경의 오류를 찾았다"… 해외언론 보도 '논란 2017-08-03
故 하용조 목사 6주기…"선교열정 남 달랐던 목회자" 2017-08-03
성장하는 교회에서 발견한 놀라운 5가지 사실 2017-08-02
위대한 미국 만드는 으뜸은 ‘아메리칸드림’ 2017-08-02
2017 미국 성경적 도시 탑 10 2017-07-26
이원규 교수 “한국 교회, 비신앙적 틀을 깨야” 2017-07-24
합동 "목사는 남자만 가능"…헌법개정 예고 2017-07-24
英 교회, 첫 동성 결혼식 치러지나? 2017-07-24
中 "공산당원에게 신앙은 '불법'" 2017-07-24
풀러신학교 신입생 감소…지역 캠퍼스 문 닫아 2017-07-20
통합ㆍ합동 공동심포지엄 "양 교단의 거룩한 책무 고민해… 2017-07-19
"조용기 원로목사님, 이제 그만 물러나세요" 2017-07-19
여의도(순) 장로회 "조용기 목사 설교중단 요구는 사실… 2017-07-19
영국 국민 90% "기독교는 소외받는 종교" 2017-07-19
국민 10명 중 7명 "한국교회ㆍ목회자 불신한다" 2017-07-17
"목회자의 성적 비행…용납할 수 없는 행위" 2017-07-17
"성도들은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원한다" 2017-07-17
'퀴어문화축제'를 바라보는 기독교계의 두가지 시선 댓글(1) 2017-07-16
여전한 논란 속 '퀴어축제' 개최…교계 '반대집회'로 … 2017-07-16
교계,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개최 “동성애 배후는 … 2017-07-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