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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성범죄, 성직자가 1위…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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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ㆍ2013-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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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종교계에 몸담고 있는 성직자가 저지른 성범죄가 401건이라는 보고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민주당 박남춘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성직자 성범죄는 강간·추행이 376건, 몰래카메라 범죄 13건,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범죄 12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2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73건, 부산 32건, 경남 29, 경북 21건 등이다.

 

이 가운데 강간·추행의 경우 전문직 성범죄 중 성직자가 저지른 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성직자(376건)의 뒤를 이어 의사 311건, 예술인 162건, 교수 96건, 언론인 47건, 변호사 14건이 뒤를 이었다.

 

박 의원은 “종교인에 의한 성범죄는 신도들이 종교적 신념에 의해 의심을 품지 않고, 종교의 폐쇄적인 특성 때문에 외부에 알려지기도 어렵다”며 “성범죄 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엄격한 지침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연 ⓒ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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