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그리스도를 왕으로 선포한 변혁적인 리더 이브라함 카이퍼 전시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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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4-09-03 06: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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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의 거센 파도에 맞서 복음적인 교회를 지켜 냈으며
목사, 정치, 언론, 교육가로 활동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사랑의교회 남타워 2층 웨스트 채플 입구에서 이브라함 카이퍼 전시홀을 개관한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무신론의 거센 파도에 맞서 복음적인 교회를 지켜 냈으며, 목사로, 정치가로, 언론인으로, 교육가로 세상 속에서 활동하면서 그리스도를 왕으로 선포한 변혁적인 리더로 이브라함 카이퍼의 전시회는 많았지만 ‘전시홀’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었다.
▲ 사랑의교회, 이브라함 카이퍼 전시홀 개관 ©뉴스파워
사랑의교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홀의 컨셉은 ‘Kuyper Street’이다. 방이라는 닫힌 공간에 가두어진 전시홀이 아니라, 주일에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활동하고, 토요일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수많은 외부인들이 지나가는 길목이며, 성도들이 왕래가 가장 많은 나들목 길에 전시홀이 있기 때문이 이유다.
사랑의교회 측은 “세속주의와 무신론을 물리치는 하나님의 영역주권 사상과 세상 끝까지 품고 선교적인 두 팔을 벌리는 하나님의 일반은총 사상으로 무장한 다음 세대가 21세기의 카이퍼로 일어나기를 기도하는 간절함이 전시홀을 낳았다”고 밝혔다.
전시홀에는 아브라함 카이퍼 헤리티지 센터에서 전시물을 전달했고, 아브라함 카이퍼의 첫 목회지였던 네덜란드 베이스트교회 꼬르 판 허위껄럼 장로가 이번 전시를 위해 2013년에 아브라함 카이퍼 목회 150주년 기념해 진행했던 전시회 사진 자료 70여 점을 전해줬다.
특히 전시홀 개관식에는 네덜란드의 얀 페테르 발케넨더 전 총리가 참석한다. 얀 페테르 발케넨더 전 총리는 “이 전시홀이 한국과 네덜란드간의 유대가 강화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아브라함 카이퍼의 유산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활동에 사용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해 왔다.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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