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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이종성 신임 총회장 "모든 목회자가 연금 받도록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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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3-09-2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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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교단이 말씀과 성령, 은혜 안에서 성장하도록 하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특히 모든 목회자들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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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기침 신임 총회장. ⓒ데일리굿뉴스

 

올해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정기 총회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경선으로 치뤄진 총회장 선거가 접전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성 목사는 "당선된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믿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총회장은 후보자 시절부터 '연금제도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실제로 이 목사는 지난 5년간 기침의 연금제도를 설계하고 1차 가입을 시행했다.

 

앞선 후보자 공개토론회에서 이 목사는 총회 빌딩의 임대 수익과 은혜 재단 등을 통해 연금이 고갈되지 않도록 하고, 2차 가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액수를 떠나 교단 소속 모든 목회자들이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고 싶다"며 "최근 1차 가입자들이 성황리에 연금 수령을 시작한 가운데 2차 가입도 하루 빨리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기침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교단 신학교 안정화'에도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이었던 '이사진 공개추천제도' 도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파송해 침례신학대학교 정상화와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일하는 목회자들이 일과 목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목회자 이중직'을 구체적으로 보완하고 새로운 교육을 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존 교단 사업들에 대해 이 목사는 "하고 있는 일들을 흔들거나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계속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을 다니며 교단 소속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겠다"며 "발로 뛰는 총회장의 삶을 살며 일 년동안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예은 기자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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