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 새해 4월 일만성도 파송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분당우리교회, 새해 4월 일만성도 파송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1-12-06 08:01

본문

분당우리교회, 새해 4월 일만성도 파송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연기

 

dfaf1db8118029523525bb3d1bb38498_1638795689_73.jpg
▲3일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만성도파송운동 4차 중간보고 영상.(사진출처=분당우리교회 유튜브 채널)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가 새해 4월 첫주를 '분립의 날'로 지정하고 1만 성도를 파송한다. 당초 계획보다 3개월 미뤄졌다. 

 

지난 3일 이찬수 목사는 일만성도파송운동 4차 중간보고 영상을 통해 “2021년 12월 중 일만성도 파송운동을 시작하고자 계획했지만, 코로나19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29명의 예비 담임 목사님들과 상의해 3개월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파송 전까지 우선 구조를 만드는 일에 전념한다고 말했다. 예배당 처소를 알아보고, 교회 조직을 구성하는 등 교회를 시작할 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한다. 

 

이 목사는 “조직교회로서 점점 완성해야 하기 때문에 성도들도 하나님이 확고한 확신을 주셨다면 담임목사님에게 그 마음을 피력해달라”며 “준비해가는 일들에 성도들이 동참할 때가 됐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목사는 예비 담임 목사들이 성도들과 만나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이라 파송되는 성도 일부가 예비 담임 목회자를 만나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 목사는 ”목사 자신의 인격적인 면이나 준비된 것들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이 시간동안 성도와 목회자가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분리개척되는 교회는 모두 29곳. 교회 측에서는 따로 분립개척교회 합류 여부를 조사하지는 않는다. 성도들의 결정을 강요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의도다. 

 

이 목사는 “3월 마지막날까지 결정하면 된다”며 “홈페이지에 예비 담임 목사 29명의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지역과 같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피차간 기도로 유무상통하는 성도님들과 저와 스물아홉 예비 담임 목사님들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화평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92건 2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전세계 기독교인 7명 중 1명 박해"…북한, 21년째… 2024-01-24
"4명 중 1명 반려인"…이젠 반려동물 동반예배까지 등… 2024-01-24
“제4차 로잔대회에서 동성애와 북한인권문제 천명해야” 2024-01-24
한교총‧한기총, 통합 포기 안했다…“이단이 큰 걸림돌” 2024-01-13
한장총 2024 신년하례회 “한국교회가 회복할 수 있는… 2024-01-13
2023년 언론에 비친 한국교회 모습은? 2023-12-27
장종현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한국교회, 사회적 신… 2023-12-26
"초개인화·디지털 전환"…'2024 트렌드'로 미리 본… 2023-12-22
JMS 정명석 23년형 선고…녹음파일 증거 채택돼 2023-12-22
기독교가 주목한 2023 사회 이슈 2023-12-22
교인 46% “교회에서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 2023-12-14
[챗GPT 1년] 생성형 AI가 불러온 변화…"거대한 … 2023-12-08
장종현 목사, 한교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회개와 … 2023-12-07
인터콥, 법원 판결 불복…합신 "세상 법정서 다투는 것… 2023-12-01
중직자 4명 중 1명은 ‘명목상 교인’ 2023-11-30
한장총, 제41회기 출범 비전 세미나 열어 2023-11-30
"中 기독교, 박해에도 여전히 성장" 2023-11-30
건강한 교회, 재정관리가 핵심…"헌금 수입과 사용 구분… 2023-11-24
이름만 교인 10명 중 4명…"절반은 구원의 확신도 없… 2023-11-24
'나는 신이다'에 이은 실체 폭로…"정명석·이만희 등 … 2023-11-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