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 아시아와 중동지역 이단 현황 공개 > 한국ㆍ세계ㆍ정보

본문 바로가기


한국ㆍ세계ㆍ정보

「현대종교」, 아시아와 중동지역 이단 현황 공개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1-10-26 07:56

본문

11월호에 공개...신천지, 중국 신도가 1만 8440명으로 

해외에서 가장 많은 신도 보유

 

월간 「현대종교」는 아시아와 중동지역 이단 현황을 11월호에 공개했다.

 

코로나로 인해 각 나라의 방문뿐만 아니라 나라 안에서도 모임이 쉽지 않다. 이단들은 비대면 집회를 통해 교리를 전하고 한류에 힘입어 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활개치고 있었다.

 

e8238cae82db878862a854024c4f3e3e_1635249386_63.jpg
▲지파별 신천지 해외 신도 수 (출처: 종말론사무소)     © 종말론사무소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는 최근 대만과 필리핀에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하여 페이스북, 줌, 유튜브 등으로 중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8월 한류 열풍이 부는 것을 활용해 K-드라마 OST로 한국어 배우기, 한국 음식 만들기 등으로 관심을 끌었고,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도 진행했다.

 

생명의말씀선교회(대표 이요한)는 팬데믹 상황에서 대면 포교가 제한적이다 보니 자체적인 성경공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몽골의 몇몇 지교회는 평일 성경공부와 구역모임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일본에서도 성경공부와 어린이 성경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에서도 팬데믹 상황에 여전히 전도집회를 개최하며 외부 포교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천지(대표 이만희)는 다른 한국 이단 중에 해외 진출이 다소 더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포교활동으로 지역을 넓히고 있다. 신천지는 아시아에 많은 신도를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신천지 총회 자료에 의하면, 중국 신도가 1만 8440명으로 해외에서 가장 많은 신도를 보유하고 있고, 몽골은 2773명으로 세 번째였다.

 

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는 “70억 인류 전도 운동”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해외 포교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신도들은 긴 연휴를 이용해 일본 다른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나가는 등 이미 자체적인 포교활동이 가능한 규모에 이르렀다. 지난 2019년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연주회를 개최했다.

 

팬데믹 상황이지만 이단들은 온라인 활동은 물론 한국 이단의 경우 한류 인기에 편승해 문화적으로 아시아와 중동지역에 접근하고 있다. 한류, 경제적 지원, 학교, 어학원 설립 등 이단별로 특징적인 포교 방법을 기억한다면 건강한 신앙생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김현성 ⓒ 뉴스파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Total 1,488건 5 페이지
한국ㆍ세계ㆍ정보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교회 안의 교회’ 소그룹, 교회 성장의 척도 2023-06-08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열려 2023-06-03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 "한국교회는 이미 훌륭한 교회" 2023-06-01
제49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 2023-06-01
박영선 목사 "목회는 실패란 없다, 잘 견뎌야" 2023-06-01
"이단 공동대처 위해서는 '규정 표준화' 필요" 2023-06-01
기성 신임 총회장에 임석웅 목사…"교단 미래는 다음세대… 2023-05-25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정치적 성향 뚜렷한 목회… 2023-05-23
세계적인 영적 거장 팀 켈러 목사 별세 2023-05-20
이영훈 목사 "기독교,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돼" 2023-05-20
주요 10개 교단, 이단 공동 대처키로...이단 규정 … 2023-05-11
"목회자,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수 있다" 2023-04-27
원로 박희민 목사 86세로 별세 2023-04-27
美 도서관 차지한 '동성애 서적'…"지난해 금서 요청 … 2023-04-26
한국교회 성도 30% “쳇GPT 통해 생성된 설교문 받… 2023-04-26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부활은 우리의 희망" 2023-04-10
한국교회 부활절 메시지…"고난 넘어 희망으로" 2023-04-07
"기도는 영적인 젖줄"…고난주간, 한국교회 회복 위해 … 2023-04-07
“목회자 10명 중 8명, 앞으로 설교 준비에 챗GPT… 2023-04-05
목회자 5명 중 1명, 챗GPT로 설교 준비 2023-04-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