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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美 국가조찬기도회 개막식 주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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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1-05-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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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내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개막식의 주강사로 초청됐다. 사진은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회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이 목사가 준비위원들과 찍은 기념사진. 가운데 이영훈 목사를 중심으로 왼쪽은 돈 반커 전 의원, 오른쪽 도드 깁슨 위원. (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시애틀서 美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 모임

22년 워싱턴에서 ‘한미지도자기도회’도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2022년 2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개막식 주강사로 초청됐다.

 

미국 국가조찬기도회(National Prayer Breakfast) 준비위원회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이 목사는 11일(현지시간) 워싱턴 주 시애틀 베인브리지 아일랜드에서 열린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준비위원들과 내년 2월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개막하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를 위해 기도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40년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를 이끌어 온 돈 반커(Don Bonker) 전 연방하원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 목사에게 개막식 주 강사로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목사는 이 제안을 공식 수락했다.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매년 2월 첫 주 수요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사흘간 열리는 행사로 미국 대통령을 비롯 전 세계 각국 정상과 각료, 정치인, 기업인, 기독교 지도자 등 약 3,500여 명이 모인다.

 

이 목사는 “한국은 136년 전, 2명의 미국 선교사가 와서 뿌린 복음의 씨앗을 통해 오늘날 선교 대국이 됐다”며 “미국은 6·25 전쟁 때 3만 8,000명이나 되는 젊은이들이 피흘려 공산주의로부터 한국을 지켜 준 피로 맺어진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최근 북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돈 반커 전 의원은 “세계 최대의 교회로 한국 교회와 사회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님은 그동안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으며 백악관과 미국 의회에 민간외교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목회자”라고 환영했다.

 

도 토드 깁슨 위원도 “한국과 미국은 오랜 우방으로 국가조찬기도회 준비모임에 이 목사가 참여해 한미동맹 강화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미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미국 내 백신의 원활한 공급과 방역으로 내년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은 대통령이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요청을 하면 준비위원들은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함께 기도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와 때를 맞춰 한국과 미국의 정치인,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미지도자기도회’도 내년 2월 초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미지도자기도회는 이영훈 목사가 주축이 되어 2017년부터 워싱턴, 뉴욕, 애틀랜타, 하와이 등에서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 및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개최해 왔다.

 

ⓒ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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