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통령과 정부에 책임있는 행동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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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24-12-04 08: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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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통령과 정부에 책임있는 행동 촉구"
국회의 위기 상황 마무리는 칭찬하지만 자성해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승동 목사, 이하 기성)는 12.3 비상계엄선포와 해제와 관련한 성명서를 4일 발표했다.
기성은 성명서를 통해 “국가적 혼란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 사태를 촉발한 대통령과 정부의 보다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 상황을 마무리한 일은 칭찬할 만 하나, 여야의 극심한 대립으로 민생보다 정파의 이익을 앞세워 온 국회도 자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명서 전문
[계엄령선포 사태에 대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명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50만 성도는 지난밤 비상계엄선포로 시작된 국가적 혼란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 사태를 촉발한 대통령과 정부의 보다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한다.
국회의 신속한 대처로 위기 상황을 마무리한 한 일은 칭찬할만 하나, 그동안 세계 정세가 요동치고 경제가 흔들리는 지금 여야의 극심한 대립으로 민생보다 정파의 이익을 앞세워 온 국회도 자성을 요청한다.
우리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이번 사태로 상처받은 모든 국민의 평안과 위로를 간구하며, 우리나라가 반석 위에 든든히 서가는 민주국가로 전화위복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할 것이다.
2024.12.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승동 목사
김현성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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