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신 제106회 신임 총회장 김원광 목사 선출 > 한국 세계 뉴스

본문 바로가기


한국 세계 뉴스

예장합신 제106회 신임 총회장 김원광 목사 선출

페이지 정보

한국ㆍ2021-09-15 04:25

본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이하 예장합신)이 제106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직전 부총회장인 김원광(중계충성교회)목사를 선출했다.

 

d06327cb44642b7a34f36525413bdfed_1631694316_61.jpg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가 14일 경기 부천 상동21세기교회에서 제106회 총회를 열었다. 왼쪽 박병화 전 총회장,  오른쪽 김원광 신임 총회장(사진제공=기독교개혁신보)

 

예장합신총회는 14일 경기 부천시 상동21세기교회(담임 박병화 목사)에서 제106회 총회를 열고 차기 총회 임원 선출 및 회무 처리를 진행했다. 총회 현장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총회임원과 목사총대, 장로 총대 등 각 노회 대표만 참석했다. 나머지는 노회별로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에는 총대 314명 중 230명이 참석했다.

 

김원광 목사는 1부 개회예배에서 ‘정체성을 지킵시다’(삿 15: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합신총회는 3대 설립 이념인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의 정신으로 지난 40년을 지나왔다"며  "교권우월주의나 폐쇄주의로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개혁주의적 합신 신앙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2부 회무 처리 시간엔 별도의 성찬식 없이 임원 선거와 헌법 수정안 공포, 상비부 조직 보고, 각부 사업 보고 등이 이어졌다.

 

모든 임원 선거는 모바일투표시스템인 스마트보트(Smart Vote)를 이용해 진행됐다.

 

김원광 목사는 총대 226명 중 184표의 찬성표를 받아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부총회장에는 김만형(분당 친구들교회)목사와 이기태(부산 호산나교회)장로가 선출됐다. 두 부총회장 모두 1차에서는 과반수 미달로 2차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김 신임 총회장은 “부족한 사람인데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총대들에 감사하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교단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는 교단 내 어려운 교회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된 목회환경에 따른 대안 마련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서기 허성철 목사 △부서기 김교훈 목사 △회록서기 화광영 목사 △부회록서기  박찬식 목사 △회계 김희곤 장로 △부회계 박형식 장로 등이 선출됐다.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는 추후 총회치리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목회자 빈부 격차 문제 해소 위한 총회 차원의 대책 마련 △총회 임원 선거 제도 개선 △은퇴 목사의 노회 회원 자격(투표권)에 관한 헌법 수정의 건과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연구 결과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 데일리굿뉴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한국 세계 뉴스 목록

Total 1,677건 9 페이지
한국 세계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영훈 목사 "절대긍정을 위해서는 '생각'과 '꿈'이 … 2024-07-29
올림픽 개막식서 '기독교 모욕'…"도 넘었다" 지적 잇… 2024-07-29
2030선교사 4년 새 '반토막'…선교사 고령화 심화 2024-07-29
"방역 먼저" vs "예배 자유"…오락가락 판결에 교계… 2024-07-27
파리올림픽 센강서 화려한 개막…"올림픽을 선교의 장으로… 2024-07-27
트럼프 러닝메이트 밴스 상원의원은 복음주의자에서 개종한… 2024-07-17
성도 6명 중 1명 "신앙·가정·건강보다 돈" 2024-07-17
65세 이상 인구 1000만명 돌파…노년세대 위한 목회… 2024-07-17
"류광수는 교리적 이단, 공개 시인해야"…100여 명 … 2024-07-17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흔드는 세력 있나? 2024-07-15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들, 트럼프 피격 후 기도회 열어 2024-07-15
정성진 은퇴목사 “목회자 정년 연장은 한마디로 '재앙'… 2024-07-15
리더십 공백에 혼란 장기화?…'총회장 리스크'에 빠진 … 2024-06-25
"국민연금·퇴직연금 최초 도입"…예장백석, 목회자 연금… 2024-06-25
EXPLO74 50주년 기념대회, 1만여 대학생 '민족… 2024-06-25
“목사님, 설교도 짧게!”…교회도 '숏폼 열풍' 괜찮나 2024-06-12
구원파, 기독교대학 인수 논란…"이단 신학대학 웬말" … 2024-06-12
기성, 신임 총회장으로 류승동 목사 당선 “회개로 시작… 2024-05-30
"세계선교 이끈 50년"…전 세계 순복음 선교사들, 선… 2024-05-30
김만수 예성 총회장 "영혼 구원 앞장설 것" 2024-05-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