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하남시에 분립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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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ㆍ2014-01-2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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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세습 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의 지원을 받아 분립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하나 목사는 21일 진행된 CBS TV 프로그램 '크리스천 나우' 녹화를 마친 뒤 명성교회가 경기도 하남시에 분립개척하는 교회에서 다음달 말이나 3월 초부터 예배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명성교회의 지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큰 특혜란 부담감은 지울 수 없다면서 앞으로 받은 지원을 명성교회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갚아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당초 분립개척 시기를 지난 12월 말로 계획했으나 일부에서 김삼환 목사의 은퇴 시점을 거론하며 세습 가능성을 제기해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시기를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하나 목사가 출연한 CBS TV '크리스천 나우'는 오는 24일(금) 오후 4시 40분과 28일(화) 밤 12시에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최경배 기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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