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교육과 단 월드 경계해야 한다"최홍준 목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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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8-1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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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세 교육을 위해 시도되고 있는 '뇌 교육'이란 것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교육과 정서에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부산 성시화 운동 본부장 최홍준(호산나교회 담임)목사는 7일(금) 오전 11시 JJ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월드(창시자 이승헌)가 운영하는 뇌 호흡 등을 이용한 뇌 교육은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는커녕 심각한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단월드의 활동은 이미 10여년전 단군상을 세울 때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의 단군상 세우기는 민족주의를 가장한 종교 활동이라고 지적하고 단월드 및 뇌 운동 역시 교육분야를 이용한 포교활동”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동네 곳곳에는 기체조, 정충호흡, 명상, 단 요가를 소개하는 단월드의 현수막 및 이를 가르치는 학원 등 수련장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기독교인들도 약 40% 정도가 이 뇌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단 월드와 뇌 교육은 종교적으로 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있기에 경각심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뇌 호흡은 머리를 흔드는 행위로 이루어지는데 여기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뇌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정신적 불안, 분노, 악몽에 시달리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뇌 교육이 전국으로 확산이 된다면 한국 교육의 미래는 절망적이며 영적으로도 마귀의 지배를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최 목사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가 시무하고 있는 호산나 교회 홈페이지에 단월드 & 뇌파진동에 대한 자료를 올리고 있다고 말하고 단월드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교육자들과 학부모들은 물론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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